현재 한국에서 판매되는 백화점 파데 중에 커버력이 좀 있는 글로우 제품 리퀴드파데 중에 정말 돈값하는 파데는 이제품하고 아르마니 제품인거같아요. (샤넬은 안써봄) 고급 에센스처럼 속부터 촘촘하게 채워주는 글로우파데로, 광채도 많이 나고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서 모공과 결커버가 잘됩니다. 수년전에는 rmk, 디올 등 결과 모공을 쫙 커버해주는 제품들이 여럿 있었는데 지금은 전부 단종되거나 한국에서 철수해서..겔랑과 맥 워터프루프 파데, 아르마니밖에 남지 않았네요. 제가 25호피부인데 이제품은 꽤 어두운 컬러까지도 나오고, 다크닝도 없고 글로우 치고 지속력도 좋고 이쁘게 옅어지는 느낌으로 지워져서 지저분한 무너짐도 없어요.
오히려 백화점파데보다 괜찮은 저렴이들도 나오는 시대다 보니, 광채나는 물광베이스 깔고 쉬글램 리퀴드파데 바르거나 위에 물광픽서나 미스트 마니 뿌려도 비슷한 효과 날 것 같긴 해요. 그런데 겔랑 파데의 경우 제형이 약간 도톰하면서 고급에센스처럼 피부를 촘촘하게 채워주는 제형이다보니까 납작한 얼굴에 좀더 입체감있게 연출되거든요.. 안면 볼륨감이 없는 얼굴에는 이게 큰 차이라서 이부분은 제형이 두꺼운 파데를 사용하고 광을 내야 얻을 수 있는 효과에요. 하나만 사용시 가장 비슷한 저렴이는 더페이스샵 잉크래스팅 파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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