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력 나쁘지 않아요. 픽싱이 잘 되어 파데 위에 블러셔나 쉐딩을 얹어도 밀려나거나 닦이지 않아요.
다만 파데 자체를 겹겹이 쌓을 때는 먼저 발라놓은게 벗겨질 때도 있어요.
또한 픽싱속도가 빨라 제품 구성품으로 받은 스페출러와 퍼프를 사용하면 꽤 바쁘게 움직어야돼요.
전 아직 스페출러+퍼프 조합을 쓰고 있지만 곧 브러시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모공커버 잘되는 편이고 유분에도 강해서 이마 볼 코 등에서도 쉽게 날아가지 않아요.
다만 유분이 많이 나오면서도 수분은 잘 뺏기는 콧볼 살짝 밑부분 같은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좀 지저분하게 뭉치고 뜨는 감이 있습니다.
21호 아이보리기준 색감이 아주 환한 편은 아닌거 같아요.
여름 지나면서 꽤 탓는데도 무난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일반적인 21호는 좀 화사하게 받거나...밝게 나왔다싶으면 부담스럽게 붕 뜨기도 하는 피부톤입니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7점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이거 쓰고 피부 좋아보인다고 해주니.... 8점까지 줄만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