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색◼
일단 호수부터 조금 난해했어요. 구매할때 요즘에는 얼굴 테스트가 되지 않으니까 손등에만 발색해봤는데 21호는 약간 밝고 23호는 너무 어두워서 22호 쓰는 저에게는 너무 고민이였죠. 그래서 하는수없이 밝은 21호n을 구매하게 됐어요. 그래서 얼굴에 올려보니 손등에 짜서 나온 컬러와는 다르게 피부에 올리니까 너무 컬러가 밝아서 못쓰겠더라구요
◼발림성◼
발림성은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같이 들어있는 브러쉬로 사용해보니 모공이랑 주름 사이사이에 끼는게 너무 도드라지게 보였고 심지어 뭉치게 발렸어요. 제가 큰 테크닉이 없어서 그런거 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퍼프로 발라보려고 하니 퍼프로 바르면 블렌딩 하는 그 짧은 시간에 굳어서 펴발라 지지 않고 결국에 얼룩덜룩하게 발색이 됐어요.
◼커버력◼
간단한 잡티는 가려지지만 얼굴에 붉은끼나 다크서클은 오히려 더 부각되는 느낌이라 컨실러 따로 사용해서 발랐는데 그렇게 바르니 피부가 너무 무거워서 답답했어요.
◼지속력◼
이게 제일 밀고 있는게 지속력인것 같아서 지속력은 좋겠지 하면서 바르고 밖에 나갔는데 1시간도 안 지나서 점점 벗겨지는게 눈에 띄게 보였고 3시간 지나니 마스크에 정말 지금까지 썼던 파데보다 훨씬 많이 뭍어있고 피부 상태는 얼룩덜룩 난리가 났더군요.
◼마무리감◼
마무리감은 매트해요. 수부지인데 매트함이 느껴질정도.
◼기타◼
저는 이 제품외에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제품을 동일하게 사용했습니다. 기초는 물론이고 얼굴에 올라가는 모든 제품이 동일했어요. 그런데 이 제품 사용하고 나서 얼굴이 너무 간지러워서 집에 오자마자 클렌징을 했는데 피부에 생전 나지 않던 뾰루지가 얼굴 온군데에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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