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테이 루미매트 파운데이션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것 같아서 더 관심이 갔었던 파운데이션이었어요. 요즘 사용하기 좋은 파운데이션 중 하나입니다. 일단, 향이 좀 센 편이라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펌프가 살짝씩 짜서 써야 세심한 양 조절이 가능했고 엄청 묽어서 바로 주르륵 흐르는 정도가 아닌 약간은 되직한 느낌이 있습니다. 도구를 사용해서 퍼트리기 좋더라구요! 피부에 올리는 순간부터 엄청 시원해서 놀랐는데, 알코올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아요ㅋㅋ 이쪽에 예민한 분들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전체적인 성분은 이만하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얇게 바르니까 유지력이 높았어요. 솔직히 써보기 전엔 가벼운 제형이라길래 들은것도 있어서 커버력은 아예 기대도 안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커버력이 중간미만은 돼서 가볍게 사용하기엔 좋았습니다. 물론 눈에 띄는 잡티들은 힘들 것 같아요ㅠ 그리고 뉴트럴 컬러 구성이 반가웠던~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웜 뉴트럴이 잘 맞더라구요. 각질 제거 후 보습도 적당히 추가해 줘야 표현이 더 예쁘고, 건성피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당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