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달걀 모양의 묵직한 캡이 무색한
*글로우픽 어워드 박스로 받아써봄
201호 리뷰
22호 피부
- 회기 약한거 아니면 못씀
- 옐베든 핑베든 명도만 맞으면 쓰는데 색감이 강하면 피함
- 몸피부보다 밝게 화장하는거 불호
1. 일단 22호 피부인데 201은 너어무 밝아요ㅋㅋ 21호 쓰면 보통 목보다 하얘지긴 한데 그 이상으로 허얬음.
옐베도 핑베도 아니면서 회기 없이 줄을 잘탄건 좋지만 밝음ㅇㅇ 뭐 이건 그럴 수 있다 치자
2. 얇게 바르라면 엄청나게 얇게 바를 수 있는 매트 제형.
근데 파데 입자가 고와서 얇게 얹히는건 절대 아님ㅋㅋㅋ 파데액 대비 파데 입자 비중 자체가 낮아 엷게 올라가는 스타일.
3. 피부에 요철이 많은 편은 누가봐도 아니고 나름 피부좋다 소리 듣는 편인데 이것만 쓰면 피부상태가 안좋아보여요ㅋㅋㅋ 분명 처음 발랐을땐 괜찮네 싶다 직장 도착하면 살짝 떠있었음.. 점심쯤 되면 피부가 머금었던 파데의 유성성분을 다 토해내는 느낌으로 번들거리고 파데 입자도 그 위에 둥둥 뜸 ㅋㅋㅋ 진짜 투명 선크림 손으로 바르고 4000원짜리 미샤 컨실러로 하이라이팅 한 뒤 파우더만 얹어도 괜찮은데 이건 아니라고 봄..
4. 크루얼티 프리라면 몰라 굳이굳이 비건을 내걸었지만 별로 환경을 위하는거 같지 않은 케이스나 그 핑계로 높게 책정된 가격.. 시대가 어느 시댄데 두 호수밖에 없는 게으름..
저는 그냥 판매가 기준 이거 하나 살 가격으로 아예 몇만원 더 얹어다 백화점 제품을 사던가 진짜 깐달걀처럼 발리고 색상도 많은 메이블린 뉴욕 파데 두개 살래요:) 그러고도 돈이 남음 ㄷㄷ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