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생크림 제형의 파운데이션입니다. 리퀴드 제형은 아니에요.
1. 색상
약간 노랗고 올리브 색상의 파운데이션입니다. 제가 딱 좋아하는 색인데, 다른 분들은 한 번씩 테스트 해보세요. 호불호 갈릴 거 같아요.
2. 매트제형
매트한 제형은 맞지만 피부 속까지 건조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랑콤 뗑이돌 쓸 때 속건조를 느꺘습니다). 매트한 피부표현을 좋아해서 저는 젛았어요.
3. 지속력/피부표현/무너짐
처음 피부표현은 너무 이쁜데, 문제는 엄청난 무너짐으로 지속력이 똥이에요. 마스크끼고 지내거 그런지 무너짐이 더 빠르더라구요. 글구 무너지는 게 이쁘게 무너지는 게 아니라 피부에 버즘 피듯이 덕지덕지 무너져요... 그래서 1-2시간 반짝 나갈 때만 사용합니다. 무너짐에서 아 이게 매트 제형의 단점이구나를 느꼈습니다.ㅠㅠ 더블웨어를 써도 이렇게 이 정도로 무너지지는 않았는데... 생크림 제형이다 보니까 리퀴드보다 좀 두껍게 올라가서 무너짐이 더 더럽게 나오는 거 같아요.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점이 좋은 이유는
한두시간 잠깐 사용할 때 만큼은 이것보다 좋은 파운데이션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대체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잠깐을 위해 바른다 하더라도 부담없는 가격이구요!! 사용 목적이 뚜렷하기 때문에 좋은 평점 드립니다.
지속력이 필요하다면 이 제품은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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