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 퓨전 울트라-롱웨어 파운데이션

1년동안 하나 다 쓰고 올리는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적당한 커버력, 지속력과 함께 가벼운 베이스를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사용법 : 로라 파데 카메오 + 입생로랑 cc크림 로즈 / 수아도르 브러쉬 처음엔 여름 파데로 지속력이 높은 파데 찾다가 테스트 하고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로라 파우더가 들어간 파데여서 진짜 얇고 가볍게 발리는데 지속력은 높아요. 지속력 보려고 바르고 운동 갔었는데 끝나고 봐도 그대로였어요! 이전 파데로 뗑*돌 사용할 때는 시간이 조금 지나고 유분이랑 어우러져야(?) 피부 표현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로라는 브러쉬로 얇게 바른 직후부터 바로 마음에 들었어요. 확실히 이 제품은 브러쉬로 얇게 발라주는게 제품을 제일 잘 활용하는 것 같아요. 건성이지만 기초 탄탄하게 하고 파데 바르는 편이라 건조하거나 뜨는건 못 느꼈습니다. 중요한 날에 피부가 좋아보이고 싶을 땐 기초 시 바르고 자는 수분팩을 얇게 바르고 파데 올리면 진짜 피부 좋아보이는데 파데는 오래 가서 좋아요. 단점을 굳이 꼭 꼽자면 첫번째로 파우더가 함유된 제품이라 빨리 픽싱되기 때문에 파데 사용하고 꼭 입구를 닦아야 한다는거? 아니면 입구에서 굳어서 제품이 나오지 않거나 다른 분들 후기처럼 짤 때 사방으로 튑니다.. 두번째는 컬러인데 저 같은 분이 계실까봐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려요! 로라 브랜드 컨셉 상 다른 브랜드처럼 밝은 컬러나 핑베가 나오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원래 피부가 희고 핑크빛이 도는 편이라 국내에선 저에게 딱 맞는 컬러를 찾는게 힘들다는걸 깨닫고 보통 톤이 엄청 어둡거나 옐베만 아니면 구매해서 입생로랑 cc크림을 섞어서 사용합니다. 테스트 받을 때도 매장 직원분이 카메오 컬러도 조금 안 맞는다고 하셨지만, 지속력 좋은 가벼운 파데를 찾고 있었고 어차피 cc크림 섞어서 쓸 거였기 때문에 화사X, 자연스럽게 사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