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분 부족형 건성
19호
베스트 톤 ꔛ 겨쿨 클리어, 다크
세컨드 타입 순 ꔛ 겨쿨 비비드-딥-라이트
극극 워스트 ꔛ 페일, 그레이쉬
0.5C 사용
핑크 베이스인데 전혀 핑크끼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21호도 화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아빛 색상
17-19호쯤 되는 것 같다 유튜버 엘리님이 리뉴얼 후에 색상이 오히려 화사해지면서 단점도 좋아졌다던데 화사함+다크닝까지 없어져서 출시 된 듯
사용전 기대했던 제품은 아니다
메이크업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아직 생소한 브랜드가 나에겐 끌레드뽀 보떼랑 겔랑이었음
리뉴얼 전을 써 본 적이 없고, 겔랑이라는 브랜드의 제품을 써 본 적이 없기에 겔랑이 명품 브랜드 중 코스메틱에서 어느정도 급인지 감이 안왔기 때문
감히 써 본 브랜드랑 비교하자면 샹테카이처럼 하이 코스메틱 브랜드의 아래단계이고 디올이나 조르지오 아르마니 급은 될 듯
사용감이 디올 파데를 많이 떠올리게 해서 사실 둘 중 무얼 사도 후회는 없을 듯 하다
빠뤼르 제품이 리뉴얼 되면서 세미매트 버전,촉촉한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되었는데 이 제품은 촉촉한 ver.
세미매트를 사용해 보지 않았는데 촉촉한 버전이 너무 좋아서 그 제품도 궁금하다
유튜버 엘리님 리뷰를 봤을 땐 세미매트는 리뉴얼 전 버전과 비슷하고 색상이 화사해지면서 색상 선택폭도 넓어졌다고한다
촉촉한 버전은 내용물부터 흐르는 타입은 아니고,마치 꿀을 얼굴에 바르는 것 마냥 쫀쫀하게 밀도가 느껴져서 피부에 처음 올렸을 땐 많이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나 손으로 슥슥 펴발라도 될 정도로 입자가 고운게 느껴졌다
다른 제품과 다르게 얇게 바른다고 해서 세미매트로 변하는게 아닌 속의 촉촉함과 광을 그대로 가져가서 겨울철 건성 분들의 원픽일 듯
보통 촉촉한 파데는 물광이냐 윤광이냐로 나뉘는데 이 제품은 윤광이지만 물광도 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속부터 비춰보이는 촉촉함과 동시에 겉으로 촤르르 흐르는 기름광도 어느정도 보여서 꿀광이 제일 적합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확실한건 바비브라운 세럼 파운데이션처럼 축축한게 아닌 어느정도 쫀쫀함을 갖고 있다 그리고 처음 텍스쳐를 봤을 때 그 쫀쫀함을 하루종일 가져간다
지속력은 6-7시간 기준으로 코와 나비존 부분만 유분이 올라왔는데 지워지거나 사라지거나 하진 않고 축축하게 남아있었다 지워내고 다시 바르거나 파우더 처리해주면 훨씬 오래 갈 듯 싶다
커버력은 보통 백화점 브랜드 중에선 좋은 편이다
처음에 조금 두껍게 올라가서인지 모르겠는데 입자가 워낙 고와서 얇게 바르는 것도 가능하지만 얇게 발라도 커버력은 좋다 모공 커버력도 괜찮은 편
다크닝은 진짜 하나도 없었고 하루종일 첫 색상 그대로 화사했다
단점은 글로우라 그런지 마스크 묻어남은 좀 있는 편이었고, 마스크 찍힘은 없었다
비슷한 사용감의 파데가 계속 생각나는데 디올은 세미매트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포에버 스킨 글로우 24H 웨어 래디언트 파운데이션(이름도 길어;;)랑 헤라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이랑도 비슷하다
헤라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이 업그레이드 된다면 겔랑 빠뤼르 골드 스킨이 될 것 같다
색상이 너무 예쁘고(사실 제형 마음에 안들어도 색상 예쁘면 파데는 계속 손이 가니까..이게 그런 제품)다크닝 없이 하루종일 지속되는게 장점이고
바비브라운 파운데이션이 너무 축축하고 기름져서 좀 더 쫀쫀하고 피부에 달라붙는 글로우 파데를 찾고 있다면 겔랑을 추천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