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뤼르 골드 스킨 [SPF25/PA+++]

검은색병부터 금색병까지 항상 쓰던 제품이었었는데 이젠 기존 겔랑 골드는 없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 리뉴얼보단 그냥 신제품느낌입니다. 예전제품에 매우 만족했던터라 색빼곤 예전보다는 못하다는게 제 생각인데요. 그래도 꽤 괜찮은 제품인것 같아요. 일단 0w로 구매했고 붉은빛없는 옐로파데입니다. 기존00호에서 피치빛빼고 레몬빛만 남겼어요. 밝기는 노란빛이라 좀 더 밝게느껴지지만 큰 차이는 없을것 같고요. 아르마니 리프트 1.5정도. 개인적으론 피치빛안나서 정말 맘에 들어요. 지금 제품이 글로우 이름답게 확실히 유분감이 좀 더 있어서 투명감있게 발려요. 예전엔 손으로 잘 녹여서?얼굴에 퍼트린다음 스펀지로 펴발랐는데 이젠 다른방법을 구상해봐야할 것 같아요. 브러시는 가뜩이나 색소커버도 안되고 뭔가 발림성도 별로였어요. 커버는 완전 풀커버는 아니지만 근사치되고요, 모공커버도 좋아요. 예전제품보다는 좀 커버는 덜 되지만 두껍게 올라가지않으면서도 상당히 괜찮아요. 유지력도 나쁘진않지만 예전제품이 멋진커버력에 유분과 조화로 깐달걀 피부를 만들어준거에는 못미쳐요. 제피부에선 사라지듯이 날아가서 더럽게 무너지지도 않지만 예쁘다는 느낌도 없어요. 그래도 지저분하지않아서 이역시도 괜찮습니다. 사실 글로우래서 기름광 좔좔하려나했는데 반짝반짝하진않고 세미매트보다 쬐끔 나은? 쫀쪽한 타입 파데에서보이는 그런 광 느낌이에요. 자꾸 예전제품이랑 비교하게 되서 아쉬운 점이 더 많이 느껴지는데 그냥 차라리 골드이름떼고 새로운애로 나왔으면 오.괜찮네.했을제품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