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돌아오게되는 고향같은놈
잉크래스팅이 리뉴얼한건줄 알고 샀었음.
사용감은 거의 잉크래스팅임.
얇게 올리려면 얆게 올릴수있고 겹치려면 죽도록 겹침.
즉 사용하기 어렵지않고 편한 제품인데 방심하면 두터운 화장을 하게된다는 거임.
LG생건 23호계열이 나와 자연스럽게 잘 맞아서 이미 20대부터 아모레의 물결에도 LG생건 베이스들을 주로 썼는데 40넘어서고 편하게 더페이스샵 쓰고있으니 감회가 신기함. 같이 나이먹는거 같기도하고.
각잡을때는 밀착때문에 실크레스팅파데에 비글로우 섞어 쓰지만(이것도 사용감+'색상 조제'를 위한 것..)
편하게 단독으로 쓸거 생각하면 이상하게 더샘이나 더페이스샵 찾게됨. 아마 내 나이쯤이 한국화장품 베이스의 경험덕 신뢰가 있어 그럴수도.
그리고 뽀용한 시대에 아무리 다들 색이 누렇니 어둡니 해도 가장 정직하고 자연스러운 색을 뚝심있게 내놓아서 좋아함.
나같은 경우 아모레 베이스들은 25호까지 안가면 화떡처럼 둥둥뜰정도로 톤 하나도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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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잘맞는 제품 색상은
더페 v203종류. VDL V03이나 A03(좀 더 화사함)
정샘물 미디엄. 비레디 3호. 자빈 드 서울 23호. 맥 NC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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