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패브릭 프로 롱웨어 벨벳 매트 파운데이션

여름에 건성이 쓰기 괜찮을 파데인 것 같아요. 색상은1.5호 구매했고 13-17호 정도로 밝고 뉴트럴톤에 가까운 상아빛입니다. 건성이어서 베이스로 연작베이스프렙깔고 발라줬고 스파출라로 얇게 펴서 스펀지로 마무리했습니다. 파우더를 하지 않았음에도 파우더한 것 같은 피부표현이 되어서 신기했고, 헤라 실키스테이랑 비교하면 헤라보다 조금 더 건조한 느낌이었어요. 지속력은 확실히 다른 촉촉파데들보다는 길지만 여름철 살인적인 날씨에 살짝 날라가긴 하더라구요. 수부지나 지성에 더 잘맞을 것 같고 매트파데 좋아하는 건성도 써볼만하지 않나 싶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트는 헤라실키스테이가 1등인 것 같아요. 파워패브릭 프로는 재구매할 정도로 너무 맘에 들진 않는데 그렇다고 제품력이 나쁜건 아니어서 별점 3.5매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