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C1
에스쁘아와 샤넬의 뫼비우스 띠 안에서 돌다가 둘 다 리뉴얼된 이후로 아쉬운 점이 하나씩 생겨서 파데 유목민이 됐어요 🥲
헤라 글로우 래스팅은 인스타 보다가 추천하길래 사본건데 애용하던 에스쁘아 비글로우 파데(구버전, 포슬린 컬러)보다 훨씬 더 묽은 제형이라 레이어링하기 좋게 얇게 발리고 핑크베이스라 그런지 약간 더 밝은 색감입니다 !
촉촉하기만 하면 커버력은 별로 안 따지는 편이라 요 제품도 커버력은 기대 없이 샀는데 생각보다 모공이나 피부색 불균등한 부분을 잘 잡아줘서 만족스러워요 😊🤍
저한테는 은근 다크닝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17c 컬러 자체가 제 피부톤보다 좀 밝은 편이라 그런 것 같아요 💭 다크닝이 와도 수정화장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고 무너지는 광이 굉장히 예쁜 편이기 때문에 쓸만합니다 😏
함께 사용하는 건 같은 라인 쿠션파데의 퍼프 따로 판매중인데 그거 구입해서 쓰는걸 추천해요 ! 브러쉬로 바르면 얇게 발려서 좋긴 한데 너무 묽어서 그런지 약간 스킬이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