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벨벳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매트 파운데이션이지만 세미 매트라서 기초를 뭘 쓰느냐에 따라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비슷한 제품으로는 샤넬의 흔들어쓰는 파운데이션이 있어요. 거의 흡사하다고 느꼈습니다. 가볍고 얇고 적은 커버력의 파데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커버력이 있어서 막 가볍거나 얇기만한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23호를 쓰는데 같은 아모레퍼시픽이지만 헤라의 23호보다 밝습니다. 아마도 에스쁘아의 23호가 브랜드 중에서 가장 밝은 것 같아요. 저는 23호인데 어떤 브랜드들의 23호는 너무 어두워서 못쓰거든요. 그런데 얘는 제 피부보다 밝아요. 살짝만 더 어두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겨울이 되니깐 제 피부에 딱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