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네이밍부터 "타투"가 들어가는 만큼 피부에 "착-붙"는 파운데이션이라고 광고해서 그 점을 중점적으로 보고 리뷰해보겠습니다.
제품의 종이상자 패키지가 뜯기 쉽게 되어 있어서 좋은 아이디어 같아 찍어 보았어요. 이런 작은 세세한 점도 신경쓰는 브랜드라서 그런지 첫 인상이 너무 좋더라구요.
종이 패키지를 개봉하면 이렇게 에어리스 타입의 펌핑형 용기이고 진공압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30ml를 전부 다 끝까지 쓸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처음에 5-6회가량 펌핑을 해서 손등에 짜보았는데 제형이 엄청 쫀쫀하더라구요?
크림 중에서도 젤 크림이 아니라 엄청 쫀쫀한 제형이라서 베이스 메이크업이 잘 붙어 있을 거 같기도 했고, 제형이 워낙 쫀쫀해서 베이스 전 스킨케어단계의 유수분 밸런스를 좀 못맞췄더라도 타투 처럼 착!-붙는 표현이 가능할 거 같더라구요,
쫀쫀한 제형인데도 브러쉬에 묻혀 바르면 크리미하게 펴발라지더라구요.
색상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잉가 타투 파운데이션은 색상이 17호부터23호까지 무려 10홋수나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홈페이지의 상세페이지를 보고 알게 되었는데 백화점 브랜드 못지 않게 색상차트가 넓어서 내 피부에 딱 맞는 피부톤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더라구요.
저는 22호 정도의 피부지만 화사한 피부톤 표현을 좋아하는데 커버력이 좋아서 21N 라이트 베이지 색상은 자연스럽게 화사해지고 톤을 균일하게 맞춰주더라구요.
제품 네이밍에 타투가 들어가서 왜일까 궁금했는데 피부에 타투를 새기듯이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착하고 붙어서 지속력이 좋아서 그렇게 지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실제로도 커버력도 높고 24시간 메이크업 픽스효과가 있어서 베이스 메이크업 지속력이 정말 좋았어요. 지속력이 좋아서 건성 피부는 못 쓰지 않을까 싶지만 워낙 쫀쫀한 제형이라 그냥 발라도 묻어남없이 잘 붙어 있고 극건성이시면 타제품과 섞어 발라도 좋을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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