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호
인생 첫 파운데이션이었는데 파데 바르는 과정이 귀찮아서 쿠션만 쓰는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파데에요. 언젠가 또 구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 그정도로 사용감이 굉장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얇게 발리는 제품 중에서도 손에 꼽게 얇게 발리고 피부표현도 제가 써본 제품 중 가장 투명하면서 맑게 연출이 됩니다. 한마디로 깐달걀 피부가 가능한 파데였어요. 원래 피부결이 좋은 사람 처럼 말이죠! rmk하면 메이크업 베이스 정말 유명하잖아요. 그 베이스와 궁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거의 6년 전에 써봤는데 그땐 여름에도 사용했었거든요.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올 여름처럼 뜨겁진 않았어서 가능했던 거 같아요. 이제는 너무 더워져서 여름에도 사용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는 땀을 흘렸음에도 다크닝을 거의 못느꼈고 끼임이 있다거나 무너짐이 지저분하지도 않았어요. 수정화장 했던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네요. 저처럼 매트한 제품 못 바르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다만 일본 제품이라 그런지 한국 베이스류보다 색상이 다소 차분해요. 피부가 하얀 분들은 필히 테스트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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