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썽씨엘 파운데이션 [SPF20]

지이이이이이인짜 자연스러운데 엄청 쉬어하게 피부톤을 밝혀주는 파데에요. 커버력은 없어요. 근데 얇게 발리면서 엄청 고급스러운 쉬어한, 촉촉한 광채가 흘러서 피붓결도 매끈해보이고 얼굴 윤곽 자체가 더 계란형으로? 보이고 고급미를 뿜뿜 하는 거 같아요. 연예인 패션화보에 wet hair와 함께 나오는 그런 피부 표현이에요. 피부톤 상관없이 내피부보다 훨씬 밝아보이는 컬러를 발라도 투명하게 발리기 때문에 그냥 톤업크림 바른 느낌처럼 환해져요. 지속력은 그닥이고요. 제가 옛날이었다면 이 파데만 발라도 너무 이뻤겠지만..ㅜ 지금은 피부가 안좋아져서 가릴게 많아서 이 파데를 쭉 사용할 수 없는게 아쉽네요. 피부관리 잘 하시고 고급미 주고싶은 사모님들은 잘 사용하실 듯 합니다 이건 피부좋은사람이 나 관리 항상 받는다는걸 파데 발라도 드러내기에 좋은 제품 같어요. 근데 요새 광채는 쿠션으로 많이 내기 때문에.. 제품이 주는 효과에 비해서 이 가격을 낼 만하지는 않긴 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