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비 기능이 아쉬워요.
2N 컬러 사용
자연스러운 21호라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22호 피부에도 너무 자연스러워서 화사한 느낌이 없었어요. 피부가 촉촉한 느낌으로 마무리되고 파운데이션으로만 마무리하면 엔젤링 파데라는 이름처럼 피부에 자연스럽게 광이 돌아요. 커버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컨실러와 함께 사용했어요. 사용하다보니 그때 피부 상태와 어떤 도구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지속력, 피지부각, 무너질때 모공부각이 차이가 있어요. 쿠션퍼프를 사용했을땐 자연스러운 광이 돌았고 브러쉬와 퍼프를 사용했을땐 모공커버가 더 좋았으나 피지부각이 있는 곳이 있었어요. 지복합성 피부는 마무리로 파우더 처리를 해주니 지속력이 좋아졌어요. 아쉬운 점은 컬러가 제일 크고 지복합성, 수부지 피부는 겨울이라도 히터가 빵빵한 곳에서는 무너짐이 빠를 듯한 느낌이에요. 꼭 이 제품을 사용할만한 매력을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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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파운데이션 브러쉬 사용방법 열심히 공부하고 새 브러쉬로 아주아주 얇게 2-3번 레이어드하고 물먹인 스펀지 꽉 짜서 살살 두드려 밀착시켜준 후 루스 파우더로 마무리 해줬더니 마스크 묻어남이 거의 없고 무너짐도 유분에 날라가면서 깨끗했어요. 다만 그래도 볼쪽 모공끼임은 살짝 있었어요. 얇게 레이어드 해주기 때문에 잡티는 하나도 커버가 안되서 팟컨실러를 사용했어요.
히터 튼 실내에서 무너짐이 이쁘려면 얇게 레이어드해주는게 관건인듯 해요. 기초도 수분감 위주로 채워주고 유분감이 너무 많지 않도록 천천히 흡수시켜 주세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제 피부는 유분감이 줄어들어 사용하기 괜찮은데 극지성분들은 여전히 아쉬워할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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