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아서 써봄
나는 이미 파데는 정착해서 그것만 몇년째 쓰는 중인데, 하도 펜티 펜티 하니까 받은김에 써봤다
장점은 색이 선명하다는 것.
파데 유목민 시절도 있었고, 나름 여기저기꺼 많이 써봤다고 생각하는데, 색이 참 선명하다고 느낌
오후가 되어도 색이 선명한 채로 있다는 점은 놀라웠음
한국엔 색이 어떻게 발매되는지 모르겠는데, 색이 엄청 다양한 것도 장점 같음
매트해서 오후가 되어도 기름이 많이 올라오지 않음
단점은 모공과 주름 부각이 큰 편
원래 매트 제품이 그렇기 때문에 이 제품만의 단점이라고 보긴 어려움
저녁에 집에 들어오면 (수정 화장 안하는 인간임) 볼피부 곳곳에 오글오글 하고 뭉침이 보임
그리고 겁나 묻어남
평소 쓰던 파데도 마스크에 조금 묻어나긴 하는데 이건 거의 마스크에 칠한 수준으로 묻어나옴
샘플로 색상을 완전 밝은 색부터 초콜렛 색까지 받아서 손등에 다 발라봤는데 초콜렛 색쯤 되니 크레파스로 칠한 거 같을 정도였음 막 묻어나 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