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저도 이게 인생 첫 파데예요.
빠른이라 19세쯤 대입 전에 선물받아서 쓰고 다녔어요.
그때야 물론 꿀이 뚝뚝 떨어지는 피부였겠지만ㅜㅜ
이 파데의 장점은
1 도구를 안탄다
2 10시간동안 다크닝은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3 생얼인데 10시간 푹 잔 것같은 투명한 연출이 된다
4 플라스틱케이스+가벼워서 여행시 굳
단점은
1 단종
2 화장을 너무 안한 것처럼 보여서, 당시 유행하던 스모키아이 필수(추억의 동그란 부르조아 섀도..)
3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부화장만 안한 것처럼 보여서 원래 피부가 좋은 친구라고 오해받아서 시험기간조차 노메이컵으로 다닐 수 없었음(왜냐하면 생얼처럼 is not 생얼)
BB, CC 이런것들보다 투명한 척 연출을 해준 기억 덕분에 저는 지금도 bb크림보다 파데가 더 자연스럽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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