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풀 포슬린 파운데이션 [SPF30/PA+++]

- 패키지: 펌프가 아니라 끝이 뾰족한 튜브 형태로 짜서 사용해야 하고, 뚜껑은 돌려서 빼야 하는데 여는 과정에서 본통을 잡고 있을 때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게 되면 파데가 나와서 약간 불편하더라고요... 패키지가 핑크핑크하고 유니크해서 예쁘긴 한데 펌프 형태가 더 편했습니다~ - 컬러: 페어 컬러를 사용했는데 아주 살짝 핑크가 섞인 정말 예쁜 상아 컬러에요~ 21호 봄웜이 사용하기에 살짝 밝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피부와 잘 어우러져서 화사하고 예뻤습니다~ - 발림성&밀착력: 스파츌라를 사용해서 발랐는데 꾸덕꾸덕한 느낌 없이 매끈하고 촉촉하게 발립니다~ 그렇다고 너무 흐르는 제형도 아니라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얼굴에 금방 픽싱 돼서 빠르게 퍼프로 퍼뜨리면서 두들겨야 하는 파데도 있는데 그렇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또 얇게 발려서 피부가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밀착력은 피부에 들뜸 없이 잘 유지되어 좋았습니다! - 피부 표현&커버력: 살짝 윤광이 도는 세미매트 제형이라 피부가 고급져 보이고, 코 피지나 미간 피지 그리고 모공이 부각되지 않게 매끈하게 커버되는 편입니다~ 피부에 난 붉은기 있는 트러블 같은 경우에는 처음 얇게 바를 때는 완벽하게 커버하지는 못하지만 얇게 두 번 발랐을 때 정말 깔끔하게 커버되었습니다! - 묻어남&지속력&모공끼임: 바른지 8시간 정도 지났을 때 묻어남은 정말 옅은 편으로 만족했습니다! 지속력 같은 경우에는 30시간 메이크업 지속 효과가 있다 했는데 그렇지 않고 미간, 턱 피지가 점처럼 부각되어 있었습니다.. ㅠ 또 유분과 섞여 윤광이 나는게 아니라 푸석푸석해 보이게 무너져서 무너짐이 예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 점은 다른 파데와 비슷해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코 옆에 각질과 유분이 섞여 몽글몽글해 보이기는 했지만 그 외는 모공끼임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 총평: 아쉬운 점을 적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밀착력, 커버력, 발림성이 정말 좋고 컬러가 화사에 매우 맘에 드는 파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