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 땀줄줄 지속력 짱짱템.
23호/웜톤/민감성/홍조/티존만 번들번들 볼은 매우 건조/컨디션 안좋거나 화장품 잘못 쓰면 모낭염 한두개씩 올라옴/얼굴 열감 때문에 화장 잘 들뜨는 피부
파운데이션은 22호 사용했습니다. 목보다 얼굴색이 어두워서 저한텐 좀 밝긴 한데 컬러가 자연스럽게 뽑혀서 색조 다 얹으면 그렇게 밝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한여름에 사용했을 때 다크닝과 지속력 부분에서 만 점 줬습니다. 베이스 아무리 열심히 해도 피부 열감 때문에 코 부분이 특히 얼룩덜룩하게 무너지는 편이라 지속력 중요하게 보는데 그동안 만족했던 베이스가 헤라 블랙쿠션이랑 바닐라코 쿠션 뿐이었거든요.
어바웃톤 파데 써 보고 제 인생템 등극했습니다.
블쿠는 너무 좋은데 제가 재구매하기엔 좀 비쌌고 바닐라코는 다 좋은데 오래 바르고 있으면 꼭 모낭염이 한두 개씩 나서 아쉬웠거든요(새 퍼프 써도 마찬가지),
어바웃톤은 가성비와 제품력은 뛰어나면서 피부자극없는 저에게 구세주와 같은 아이였습니다.
세미매트-매트라 밀착력이 좋은 만큼 약간 건조하긴 해서 기초를 탄탄하게 해 줘야 하는데 기초 궁합이 매우 중요합니다. 토리든 수분크림 같은 젤크림 바르면 때처럼 밀려서 한여름에는 앰플만 여러 겹 레이어링하고 바로 얹기도 했었습니다.
겨울엔 어떻게 쓸지 잘 모르겠는데 이런저런 시도해보고 괜찮은 궁합 찾으면 리뷰 수정하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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