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01 컬러 사용했는데 딱 이쁜 화사한 핑크톤 파운데이션이에요. 평소에 21호 썼는데 요즘 화사하게 바르는게 좋길래 샀는데 딱 좋았어요.
바를때 소량으로 발라도 넓게 잘 펴지고 커버력도 좋고 고정력도 좋더라구요. 찍힘이나 자국남는것도 적었어요. 뭐 얹는다고 파데 밀리지도 않고.. 뜨지도 않아요.
저는 귀찮아서 스파츌러도 없이 콩알만큼 몇변 짜서 얼굴에 콕콕 찍어 퍼프로 발라줬는데도 피부표현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여태 썼던 파데들 중에 제일 만족스러유ㅓ요...
지속력도 좋아요. 8시쯤 발라서 오후 1시쯤 되면 유분기 올라오면서 홍조 비치더라고요.. 근데 땀 나도 별로 안무너져요. 전 송골송골 땀 맺혔었는데 그래도 잘 안지워지고 버텨줘서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더운날 바르면 건조함없이 좋은데 좀 추워졌을땐 어떨지 모르겠어요.
결론: 흐르지 않는 세미매트 제형, A01: 핑크톤 17호(과하게 하얗진 않음), 지속력 좋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며 올라오는 유분기에 홍조 비침, 다크닝 적음, 모공커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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