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으로 살아오면서 매트 세미매트가 판을 치는 시기에도 언제나 글로우를 외치던 사람이라 글로우 파운데이션 반가웠어요
우선 전날 밤에 마몽드 로즈 리퀴드 마스크 어쩌구.. 듬뿍 흡수시켜주고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해도 피부 바탕이 촉촉한 상태가 되는데 가벼운 수분크림 하나 바르고 이거 얇게 올려주면 깐달걀이 이런거지 싶은 정도로 반질반질하게 표현됩니당
건조한 사무실에서 일해도 위 루틴처럼 바르면 건성도 속당김없이 하루 버텨낼 수 있었고 다크닝도 크게 보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피부에 가리고 싶은 잡티는 거의 없어서 커버력이 높은지는 잘 모르겠는데 피부 톤보정은 괜찮았어요
조금 밝은 베이스를 좋아하는데 0.5호가 20-21호정도 되는것 같아서 한톤 더 밝은 색상도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용
네고왕에서 저렴하게 파운데이션 2개씩 쟁였는데 대만족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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