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12 사용했어요.
보통 21호를 사용하는 저에겐 아주 약간 밝은데 핑크빛이 도는 색감이라 맞지 않네요. B10이 더 잘 맞을듯합니다.
제품명은 글로우이지만 매트한 사용감이에요. 묽지만 빨리 픽싱되진 않아 다루긴 좋은데 투명하게 표현되다보니 커버하려고 계속 바르게 되면 애초에 커버력에 중점을 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커버도 안되고 얼굴이 허옇게 동동 떠버림.. 샤넬 파데 중 커버력 원하면 울트라 르뗑으로 가야됨.
마무리감은 벨벳인데 속건조는 없는게 신기하네요. 베이스가 너무 촉촉하거나 유분감이 강하면 무너짐이 별로임. 고로 베이스 적절하게 얇게 깔아줘야 함.
샤넬 복숭아향이 은은하게 나고 발림성이 고급스러운 제형이나 커버력이 낮아서 커버력 중요하지 않고 톤보정이나 결보정에 중점을 두는 편이라면 괜찮을 파데.
툴은.. 브러쉬로 얇게 발라주는게 적절한 것같아요. 레베쥬 쿠션에서 유수분 빠지고 커버력은 그대로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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