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채화 블러셔의 원조
수분 부족형 건성 / 19호
베스트 타입 ꔛ 겨울 클리어, 다크
세컨드 톤 순 ꔛ 겨쿨 비비드-딥-라이트
극극 워스트 ꔛ 페일, 그레이쉬
03 밀크모브
원래 일본이 색조가 웜하기로 유명하잖아요 세잔느가 일본 브랜드라는걸 알고 있어서 제일 쿨해보이는 색으로 데려왔어요
연보라빛도는 핑크색으로 제일 쿨하고 밀키해보였는데, 실발색은 국내 브랜드에서 뉴트럴하게 출시되는 중채도의 정석 쿨 핑크 같았어요
다행히 안 어울리는 컬러는 아니라 톤그로는 아니었고 잘 보이지 않는 쉬머한 펄감이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지만, 기대했던 컬러는 라벤더에 가까운 흰기도는 핑크라서 살짝쿵 아쉽긴 해요
제일 쿨하다고 데려온 컬러도 발색샷과 다르면 01 포기 로즈,04 퓨어핑크는 안봐도 웜할 것 같아서 신컬러가 출시되지 않는 한 재구매는 없을 것 같아요
ꗯ̤̮✎ 총평
수채화 블러셔의 원조인 세잔느답게 가루날림 하나 없이 수채화처럼 물드는 발색이 너무나 예쁜 블러셔였어요
발색샷과 다른 이슈가 있었지만, 이 가격에 이런 블러셔 퀄리티라니,, 솔직히 가격 빼고 봐도 좋다고 입소문 난 헤라 블러쉬보다 더 좋은데요?
원래 쉬머 글리터가 있는 블러셔는 잘못 바르면 정말 나이들어보이는데, 고급스럽게 절제 된 광처럼 올라와서 전혀 촌스럽지도,나이들어보이지도 않아요
실버빔 베이스라 웜해보이지 않아요(손에 발색해봐도 글리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데, 실버빔에 가까웠고 노란 골드,샴페인 베이스는 절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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