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픽 로고
딘토 브랜드의 제품 올 댓 모먼츠 블러셔
브랜드 딘토 로고

딘토

Dinto대한민국

컨투어링블러셔파우더블러셔

올 댓 모먼츠 블러셔

4.5958개의 리뷰
19,0004.4g

순간에 피어나는 기분과 온도를 은은하고 맑게 담아낸 6가지 컬러의 블러셔 - 물들이듯 부드럽게 펴발리는 촉감의 텍스처로 가루날림 없이 밀착 - 섬세하게 밀착되어 첫 발색의 맑고 깨끗한 혈색 그대로 유지 - 블러 필터를 얹은 듯 피부 요철을 매끈하게 보정 * 성분 정보는 501 메리오웰 기준으로 등록되었습니다.

  • #생기부여

수상내역

-

컬러/타입

  • 501 메리 오웰 / 502 스윗 릴케 / 503 스펑키 카프카 / 504 무디 로르카 / 505 블러쉬드 니체 / 506 드리미 와일드 / 507 디어 살로메 / 508 리틀 올콧

평점 및 만족도

58개의 리뷰
4.59
88%
5
41
4
10
3
7
2
0
1
0
회원 주연인연론의 프로필

주연인연론

29민감성
5
quotes
영원한 색
*덕심과 제품 후기 콜라보 대환장 파티* 딘토는 참 문명에 대한 선구안이 뛰어난 듯. 고전문학과 김영훈? 미쳐버린다... 그냥 이리 와 어서 날 죽여. 야 이거 이름만 들어도, 된다. 그게 무엇이든. 세기의 명작인 걸. 기립박수. 눈만 깜빡여도 죄짓는 기분. 올바른 태도 올곧은 자세로, 참된 시각이다. 딘토 안에 영후니가 존재하는 한 내 딘토 여정은 계속 된다. 이럴 거임. 505 블러쉬드 니체. 다 가질 순 없으니 유일하게 가질 수 있다면 니체를 품어보겠다는 고심 끝에. 가장 두드러지게 페일한 기색이 살짝 푸른기를 띄울 정도로 차고 희다. 창백한 달 같이 무채색에 가깝다가도 언뜻 드리우는 분홍빛이 붉다. 제 밝은 피부톤에서는 발색도 잘 되고 꽤 인상적이게 특유 색감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어딘가 매 서늘한데 싸늘한 냉기 분위기는 드물고, 끝까지 온기는 살아 있게 여리여리하다. 깨끗한 찬기가 예뻐서 온몸의 맥박이 두근거린다. 구태여 뭘 꾸며대지 않더라도 그냥 선크림 하나만 바르고 니체를 습관처럼 올려 두 볼가뿐만이 아니라 온 얼굴에 살살 번지듯 스쳐 물들여주면 정말이지 살 떨리는 아름다움. 꼭 눈화장 안 해도 아님 쉐딩 갖고 음영 잡거나 속눈썹만 살려 피부톤과 블러셔만 니체로 강조해주는 것도 좋아 황홀감에 젖은 내 눈웃음 못 숨김. 파데프리 화장할 땐 니체한테 영혼 팔아도 됨...ㅋㅋㅋㅋ 니체 미쳐. 저 혼자 독약 마시자. 물론 영훈이한테 한눈 안 팔도록. 쉿. 본의 아니게 톤다운 화장할 때면 가끔 시간 경과 후 베이스 다크닝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그 예시로 정샘물 마스터클래스 쿠션 아이보리 호수가 이전 쿠션보다는 호수가 나아졌다고는 해도 제 피부톤에는 상대적 붉고 누렇고 어둡긴 함. 그때 삐아 체리블라썸 같은 흰기 희부득한 블러셔를 영역 확장하여 바르곤 한다. 하나의 방법이지. 그러면 그 취약점이 완화됨. 근데 삐아 체리 블라썸처럼 체리체리한 벚꽃색(?)과 다르게... 딘토 니체는 뭐라 표현해야 돼. 온 얼굴에 연분홍 파우더 겸 또는 눈앞머리 밝혀도 그리 과하지 않게 빛깔이 밝은데, 또 색감이 부옇게 흐릿하거나 설렁설렁대는 제로 기운이 느껴지지 않음. 꼭 어딘가 눈에 젖은 눈물처럼 어른어른 설풋한 느낌이 잔잔하게 데워진달까. 아 그래! 색감이! 분홍 눈 같다! 나님의 겨울 홍조 시리즈... 블러셔 중 하나에 또 들어갈 것 같다. 여기서 겨울도 막 봄이 오기 직전 겨울 새벽 홍조 느낌. 겨울 새벽 찬 공기 빗댄 색채감 그대로 연이어진다. 봄이 되고 싶은 겨울st 가야 함. 손수 내가 겨울 홍조 블러셔로 3ce 카인다샤이 골랐었다. 겨울 속 찬 입김 블러셔 그것보다는 딘토 니체가 애쉬빛 없고 좀 담백한 분홍 눈꽃색. 분홍 입김 피어오르는 듯한 색감? 설원 설녀 저리가라임. 질적인 면에서도 3ce 블러셔 비등하게 블러셔 질 제법 괜찮았다. 삐아 체리블라썸 블러셔에 비하면 가루 입자와 결이 촘촘한 느낌. 그래서 딘토 니체가 베이스 톤다운 색 텁텁함을 확 상쇄시켜버리니 비벼볼 만해. 이 부분은 어김없이 가격 차이가 나니까 그럴 수밖에. 가루 날림 적잖이 불어나지만 그깟 가루날림 딘토 김영훈 화보 보면 곧 고요 평안해짐. 그게 폭풍전야여도 괜찮아. 평화의 상징 영훈. 그건 그렇고, 올영 입점되었다가 딘토가 어느 날 사라졌다. 그 이후로 다량 구매 아닌 이상 접근성이 애매해짐... 오직 세기의 사랑의 힘으로 배송비 붙는다 한들 꾹 견뎌야 하는 건지. 그리고 딘토 제품부터가 가격대 만만치 않음. 당장 딘토 블러셔만 해도 뭐... 혀 끌끌. 입큰 블러셔 맞먹는 가격 장벽이지만 입큰 블러셔는 용량이 크기라도 하지ㅋㅋ... 아무튼. 이것저것 문학적 표현을 벗어던지고서라도 딘토 블러쉬드 니체는 짐짓 과분한 색임. 지겹도록 아름답다. 지금 고백하건대 후기 평점 5점에 김영훈이란 사심이 안 들어갔다고는 못 한다. 그, 존재의 이유. 아름다운 남자와 아름다운 색조로 족함. 하지만 딘토 니체가 지구 전체를 수색하듯 뒤져봐도 구하기 쉽지 않은 고귀한 존재가 되어버렸다니까. 연말에 니체로 마침표를 찍고 연초에 또 니체를, 죽도록 사랑해보자고. 어떤 화장 온갖 갖다붙여도 존엄 존재 알 듯 말 듯 기둥 역할 잘한다. 색감에서 냉기와 온기가 적절히 잘 섞여 선선하고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기에 열 달아오른 홍조도 중화시켜준다. 때문에 나름 사용 빈도수 높음. 분홍 색조 잘 받고 밝은 피부톤분들이라면 베이스 블러셔로든 컬러 파우더로든 어떤 식으로도 무난해하시지 않을까 싶다. 남녀 상관없음. 김영훈 같은 결백하게 하얀 남자가 딘토 니체 바른다? 혼절할 듯. 격하게 여운이 남겠어요. 참으로 주연의 겐토 보다가 영훈의 딘토 보니깐 성호 긋고 두 손 모아 기도 드려야 될 것 같음. 아멘. 참고로 겐토의 주연 같은 느낌의 분들은 딘토 랑데뷰를 눈밑 삼각존에 낱낱이 발라주세요. (사실 주연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됨. 그 날것이 또 매력임. 주인공은 뭘 해도 살아남음 법칙 있잖아요^^ 이름이 주연이라 주인공 드립 쳐봄.) 한동안은 딘토의 모토이자 뮤즈인 영혼... 아 영훈ㅋㅋ 덕분에 딘토를 더 좋아할 것 같다. 딘토 블러셔 다른 색상들도 하나 둘씩 데려올 것만 같다는 엔딩은 시작에 불과하다. 507 디어샬로메, 이게 자꾸 눈에 밟히더라. 예뻐서 눈 돌아버림. 507호 방 곧 들어갑니다 미리 장기 투숙 예약해놓을게요. 드리미 와일드를 글픽 캐스트 글인가 거기서도 몇 번 인사 나눴던 걸로 기억하기를, 드리미 와일드와 공존하는 다른 블러셔들도 물 탄 듯 파스텔 톤으로 은은하면서 은연한 예쁨이 끝나질 않으니 안 데려올 수가 있을까. 단지 데려오는 시간은 한참 걸릴지도ㅋ 딘토 니체도 영훈아, 데리러 올게.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하다가 드디어 소장한 터라. 참 많이 늦었어요. 끝까지 포기 안 한 나에게로 박수 짝짝짝짝짝. 그러니까 여러분 덕질하지 마세요. 덕질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글도 봐. 논문급 장문 되어버렸잖음. 이게 이럴 일이야? 하지만 딘토 니체 산 건 결코 후회하지 않아요. 여러분, 딘토 니체 단종되면 이런 색 또 못 구함요. 꼭. 반드시. 기필코. 사세요. 전 이제서야 디어살로메를 구출하러. ++바로 추가글) 그 옛날에 더페이스샵 샤핑크라고 고전띵템 있거든요? 잠시만 고전템 나와도 이해해주세요. 샤핑크 아시는 분도 계실 테니. 둘이 똑같진 않고 살짝 그런 류의 색감 펄 없는 버전이랄까요. 더페 샤핑크가 왜 떠올랐는지 저도 알 수 없어요. 샤핑크만큼 흰기 뿌우우우연 흩날림은 약해보여요. 더페 샤핑크보다는 딘토 블러쉬드 니체가 훨씬 덜 딸기우유 색상. 샤핑크는 물비늘 펄감스러움이 좀 강조되는 것도 있고.
회원 미라아랑의 프로필

미라아랑

29민감성
3
quotes
무난 뽀용한 질감, 애매한 가격대🤔
원플원 행사 때 전 컬러 구매했습니다! 저는 봄 라이트~가을 소프트 색조를 걸쳐 쓰는 21.5호 피부입니당. 결론부터 말하면 굉장히 무난한 한국 스타일의 치크입니다. 입자 정말 곱고, 발색도 맑게 잘 올라오고 가루날림은 심하지만 요철 블러링은 잘 돼요. 4컬러 모두 기본적으로 뽀용한 무드가 장착 되어있고 쿨톤보다는 웜톤에게 실패 없을 무난한 색상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살짝 문지르게 되면 톡톡 얹어줬을 때보다 색상이 차분해져요. 501 메리오웰은 명도가 높은 베이비핑크 색상이에요. 온도감이 막 차갑진 않고 미지근하더라고요. 브러쉬로 한 두번 가볍게 얹어주면 스미듯 적당히 보송한 웜 핑크색으로 보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얹으면 얹을 수록 흰 기와 색감이 같이 쌓여요. 봄 라이트, 봄 색조를 걸쳐 쓰는 여름 라이트까지 무난하게 어울릴 것 같습니당. 502 스윗 릴케는 흰 기가 많이 도는 살구색인데 제 피부에서 티가 거의 안 났어요. 흰 기 때문에 바른 부분이 환해지면서 약간 노란기가 도는 그 정도... 이왕 샀으니까 진한 블러셔 바르고서 경계 펴 주는 용도로 쓰고는 있는데 굳이 왜 샀나 싶긴 해요 ㅋㅋㅋㅋ 503 스펑키카프카는 살짝 형광기가 도는 코랄 색상이에요. 스킨푸드 코랄타르트랑 비슷해 보여서 비교해보니 제형 때문인지 더 뽀용- 하고 밀도높은 느낌의 코랄색이더라고요. 저는 이런 고채도 색상이 잘 안 받긴 하는데 질감이 부드럽고 뭉침이 적어서 적당히 귀여운 느낌으로 사용하기 좋았어요. 생기있고 웜기 낭낭한 코랄 계열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504 무디로르카는 봄 웜, 가을 웜 안 가리고 두루두루 쓰기 좋은 웜한 피치베이지 색상이에요. 3CE 누드피치랑 굉장히 흡사한데 무디로르카가 좀 더 채도 빠진 베이지 느낌입니다. 누드피치보다 핑크기가 적고 살짝 차분한데 그렇다고 탄빵 되는 느낌은 아니에요. 3CE 누드피치 류의 색감을 좋아한다면 추천해요. 딘토 블러셔가 생각보다 자세한 후기가 많이 안 올라와 있어서 나름 자세히 후기를 써 보았는데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전체적인 제품력이 나쁘진 않지만... 딘토의 블러셔를 꼭 사야만 하는 메리트는 없는 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 접근성이 좋은 것도 아니고... 포지션이 좀 애매해요. 블러셔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 페일-라이트톤이거나 딘토라는 브랜드를 엄청 사랑하는 게 아니라면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
리뷰 58
리뷰검색버튼

필터

피부타입

복수선택
  • 복합성
  • 건성
  • 지성
  • 민감성
  • 중성

연령대

복수선택
  • 10대
  • 20세 ~ 24세
  • 25세 ~ 29세
  • 30세 ~ 34세
  • 35세 ~ 39세
  • 40대 이상

성별

  • 여성
  • 남성
전체
좋았어요
아쉬워요
5점
4점
3점
2점
1점

클린리뷰 시스템 작동 중

  • 1
  • 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