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 픽싱 파운데이션 [SPF30/PA++]

가성비를 떠나서 제품 자체가 괜찮은 파운데이션입니다. 구매한 바닐라코 파운데이션의 톤이 너무 밝아서 조금 톤 다운시키고 매트하게 만들 겸 한번 구매해봤는데 너무 괜찮아요. 2호로 구매했는데 23호 톤보다는 밝은 듯해요. 스패츌러로 얼굴에 얇게 얹어주고 쿠션 퍼프로 두드려줬는데 커버력도 괜찮아요. 무엇보다 픽싱력이 진짜 좋습니다 벨벳 픽싱 이름처럼 픽싱이 잘되어서 안경을 쓰고 있다 벗어도 안경코 자국이 안남아서 좋아요. 피부에 올리고 나서 답답함 딱히 없고, 마무리감도 적당히 보송해서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쉬운 점은 요철 커버는 별로 잘 해주지 못하고, 피부 표현 자체가 예뻐보이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