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 벨벳 파운데이션 [SPF30/PA+++]

파데 리뷰 1. 색상: 저는 22호인 피부인데 평소 21호를 사용합니다. 02호인 아이보리 색상을 사용하였는데 너무 하얗지 않은 적당한 색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원래 사용하던 파운데이션에 비해 조금 붉은 느낌으로 발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피부색상과는 잘 안맞았던 것 같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파운데이션은 자연스러운 상아빛이었던 것에 비해 부자연스러운 붉은 빛이 첨가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제형 및 발림성: 조금 묽은 제형이지만 흐름성은 거의 없습니다. 동봉해주신 스파츌러로 발라보는데 컨트롤이 쉽고 얇은 피부표현을 할 수 있어서 스파츌러와 궁합이 좋은 파운데이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펀지로 발라주면 마지막에 파우더처리를 한듯하게 매트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모공브러쉬나 납작브러쉬를 사용하면 스펀지를 사용한 것이 비해서는 덜하지만 세미매트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저는 수분크림을 발라준 후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후 수분 선크림을 바르고 피부화장을 하는데 각질부각은 거의 없고 모공커버는 중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속건조는 느껴진 적이 없었습니다.+동봉해주신 스파츌러는 모 유명 스파츌라와 차이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파운데이션을 바르기도 쉬웠습니다. 3. 지속력: 저는 T존은 유분이 잘 올라오고 그외 부분은 악건성인 피부타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스파츌러를 사용하여 편 후 물먹인 퍼프를 사용하여 발라주었는데요, 금방 다크닝이 올라오고 유분기도 많이 돌아서 최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마스크에 닿은 부분이 다 떴습니다. 하지만 후기를 작성해야 하기에 스펀지를 이용하여 다시 발라주었는데 궁합이 좋은지 8시간이 지나도 코부분에만 기름이 좀 올라오고 무너짐도 거의 없었습니다. 다크닝 또한 느껴지지 않았고 마스크 부분도 뜨는 부분이 현저히 적었습니다. 이 파운데이션은 무조건 건소한 스펀지로 바르셔야합니다!!!! 4. 트러블 유무: 저는 이마와 턱부분에 좁쌀여드름이 조금 있는 피부를 가졌는데요, 이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도 악화된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 자극이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5. 커버력: 색상에서 말씀드렸듯이 붉은기가 조금 느껴지는 색상이다보니 홍조커버는 옐로우 베이스보다 부족합니다. 또한 조금 진한 여드름 자국은 다 가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톤은 균일하게 맞추어주기 때문에 커버력은 중 정도인 것 같습니다. 모공 커버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중 정도이며 요철부각이나 각질부각은 거의 없었습니다. 장점: 세미매트한 마무리. 꽤 준수한 지속력(스펀지 사용 시). 트러블 안올라옴. 스파츌러와의 궁합 좋음. 단점: 조금 붉은기 있는 색상. 사용 도구를 조금 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