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 모이스쳐라이징 올리브 오일

진짜 올리브가 들어있는 바디오일을 처음 써봤습니다. 처음 박스를 봤을 때 왕관이 떡 허니 그려져있어서 큰 향수 박스 같은 유리병 같은 느낌. 첫인상은 뭔가 세련됨을 추구하는 자연적느낌? 처음 향을 맡았을 때 드는 생각은 딱 어릴 때 인형 엉덩이에 깔려있는 자갈자갈한 그 방향제 향?이였어요. 생각했던 올리브오일의 향이 아닌 꽃향들이었습니다. 올리브오일뿐만 아니라 커먼자스민꽃, 다마스크장미꽃이 같이 들어있어서 꽃향이 났었나봐요. 저처럼 한번 바를 때 후루루루룩 바르시는 분들에겐 향이 멀미날 수 있습니다. 향 ★★★☆☆ (개인차이) 오일을 발랐을 때 오일을 생각하고 발라서 흡수는 느리고 미끄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흡수가 빨라서 미끄러움이 덜 했습니다. 제가 몸이 건조해서 바디로션을 바를 때 엄청 치덕 치덕 바르는데도 이정도면 흡수율이 빠른 것 같아요! 흡수력 ★★★★★ 보습력은 속 보습이 잘 되는 느낌인데 오일치고는 좀 덜하다? 로션보다는 좋다. 정도였습니다. 오일로서의 보습력 ★★★★

평소 극건성이라 바디버터, 바디오일 등 리치한 제형을 써야만 했는데요 기존에 쓰던 존슨즈 바디오일은 향도 별로고 산뜻하지 않아 크리니크 바디버터를 열심히 사용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보습감이 오래가진 않아 고민이었는데 이 무스티카라투 오일이 딱 리치하면서도 보습감은 오래가는 제품이라 마음에 들더라구요 올리브가 통으로 들어가있어 신기했던 제품인데, 향은 올리브 오일 향일까 싶었지만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청포도 같은 향이 났어요 오일이라고 해서 엄청 기름지거나 그런걸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흡수도 빠르고 산뜻해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제품이랍니다 건성이신분들 꼭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향을 제일 걱정했는데 호불호 없는 살냄새같은 향이라 누구나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가족들 모두 제일먼저 냄새 괜찮네 ~ 하는 반응이었어요 그리고 다른 바디오일 써보면서 라이트한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제품 너무 무겁지 않아서 바디로션과 같이 바르기도 좋습니다 보통 샤워하고 물기 있을때 몸에 바르거나, 로션에 몇방울 섞어 바르는데 발림성도 좋아지고 더 촉촉함이 오래가요 겨울철 로션과 함께쓰기 좋습니다

찐리뷰 장점 ❤️ ✅️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향기인데 살짝 청포도+올리브향인데 완전 고급지고 은은함 ✅️ 가장 추천하는 이유는 오일 자체도 보습력도 너무 좋고, 라이트해서 피부에 바로 잘 스며듬(진득진득 거리지 않음) ✅️ 피부가 되게 보들보들해지고, 오일이라서 피부에 윤기가 남 ✅️ 라이트하게 발리고 피부에 스며들듯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지만, 즉각 보습력만 좋아지는 게 아니라 속보습도 충분히 케어가 됨 ✅️ 자연유래성분 99.999퍼센트라 자연친화적인 제품인점이 믿음이 가고, 민감한 피부도 믿고 사용할 수 있음 ✅️ 케이스랑 패키지가 바디제품 같지 않아 약간 독특한 느낌이 있고, 뚜껑이귀여움 단점은 딱 2가지 있는데 ✔️ 오일임에도 입구가 그냥 단조롭게 되어있어서 오일량 조절이 조금 어렵고, 마무리가 깔끔하게 정돈이 못됨(가에 흐르거나 묻어있어서 닦아줘야 하는 번거로움..) ✔️ 향이 은은하고 좋은데 완전 오래가지는 않음. 이건 단점이라기보단 조금 아쉬운점(왠만한 바디로션만큼 향기 지속력이 있음! 지속력이 약한 건 아님) ❤️ 글로우픽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브랜드인데, 향이랑 사용감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과 너무 찰떡이라(가벼운데 잘 스며들고 향기도 오래가는) 다른 제품도 사보려고 검색도 했습니다. 알고보니 해외브랜드(발리)로 한국에 입점한지 얼마안 된 것 같네요. 이번에는 샌달우드로 구매 하나 해보려구요. 🖖

인도네시아 발리 유명 오일이라고 해서 기대가 컸습니다 올리브, 자스민꽃, 디마스크 장미 오일이 들어가 있어서 보습은 물론 향기도 은은해서 마음에 들어요 흐르는 가벼운 제형인데 끈적임 없고 촉촉해요 투명한 용기에 들어 있어서 잔량 확인하기 좋고 제일 신기한 건 안에 테르미날리아 벨레리카 라는 열매가 들어있어용 통째로 두 알 들어있습니다 쓸 때마다 괜히 흔들어보게 돼요 뚜껑이 독특한 모양이라 오히려 열고 닫기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