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샤르 프랑스 비건 파운데이션 [SPF50+/PA++++]

피부 얇은 수분 부족형 건성 / 21호 / 겨울 클리어 매트- 상아 혹은 주황기 없는 맑은 레몬 베이스 선호 글로우 - 상아 혹은 잿빛없는 핑크 베이스 선호 17N 페더 ✔️ 색상 원래 평소에 주황기 붉은기 싹 빠진 상아빛을 선호하는데, 19호가 핑키하게 나온 것 같아 좀 더 밝더라도 17N 컬러로 구매했어요 제 피부톤보다 확실히 밝지만 예쁜 상아색이고 얇게 발려서 원래 피부톤이 드러나보이기 때문에 가부키마냥 뜨진 않았어요 다크닝 오는걸 감안하면(이 제품은 없었지만 보통은 있으니까) 제 피부톤에 반톤정도 밝고 화사하게 잘 맞는거 같아요 ✔️ 제형 실크 매트 피니쉬인데 제형은 생각보다 묽어요 스킨틴트나 롱래스팅 파운데이션처럼 주르륵 흘러내리는 제형이 아닌 어느정도 점도가 있는 딱 매트 파데 제형인데 얼굴에 펴바를 땐 신기하게 묽어져요 제품 설명처럼 피부에 샤르르 퍼지는 듯해요 보통 수분광 파운데이션만큼 묽게 발리는데 또 마무리감은 세미매트 피니쉬라 정말 신기해요 픽싱속도는 느린 편은 아니에요 스킨틴트나 롱래스팅 파데처럼 픽싱속도가 빠른 건 아니지만 조금 기다렸다 두드려도 펴발라지긴하는데 처음 양이 도포된 자국을 기점으로 번지듯 발리는 걸 보니 어느정도 픽싱속도가 있는 것 같아요 ✔️ 피부표현 피그먼트가 샤르르 퍼지면서 얇게 펴발려요 마무리감은 진짜 실크 매트 피니쉬 그 자체라 더할 설명이 없어요 세미매트한 마무리감인데 피부표현도 딱 그렇게 보여요 너무 건조하게 보이지 않고 피부 건성타입이 수분 파우더로 마무리 한 느낌 처음 스펀지로 두드릴 땐 파데 입자가 피부에 얹어져만 있는 것처럼 보여서 조금 뜨나 싶었는데, 시간이 갈 수록 피부와 어우러져 착! 먹어요 그대로 하루종일 지속됩니다 웨이크메이크 워터 벨벳 커버 파운데이션이랑 유사한데 콰티가 더 얇게 발리고 지속력도 좋아서 모든 방면에서 콰티가 더 앞서는 것 같아요 어떤 리뷰어 분이 라네즈 네오 파운데이션,메이블린 핏미 파운데이션이랑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공감해요 저는 메이블린 슈퍼스테이 파운데이션,이든미네랄 롱웨어 리퀴드 파운데이션 노르딕 베일이랑 사용감이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 지속력 아~ 지속력 진짜 좋아요 정말 감탄사가 나오는 지속력이에요 요즘 날씨도 따뜻해지고 비도 자주와서 습도도 70%로 장난 아니었는데 7시간 이상 살아남았어요 가까이서 봐도 뜨거나 뭉치거나 사라지는 현상 없이 T존에 살짝 유분 올라오는게 끝이에요 모공 지속력도 짱짱하게 좋고 아무리 보틀 파운데이션이어도 입가는 살아남기 힘든데 입가도 깨끗해요 묽고 얇게 발리는 세미매트 파데라 파우더 함량도 적은거 같은데 왜 지속력은 끝장나는건지 외계인 고문해서 얻은 기술력 같아요 ✔️ 커버력 아무래도 세미매트 파데고 파우더 함량이 높진 않아서 커버력이 높진 않아요 5점 만점에서 3.5점 정도? 색상이 상아색이라 붉은기는 잘 가려주는데 잡티는 어느정도 비치는 편이고 붉은 여드름같은 트러블은 거의 못 가려줬어요 모공 커버력은 준수한 편이에요 ✔️ 패키지 처음에 묵직한 유리보틀이어서 좋았는데 뚜껑마개가 실리콘이에요 마개도 묵직한 플라스틱으로 돈 좀 더 썼으면 정말 예뻤을텐데 먼지 묻는 실리콘이라 할 말을 잃었고요,, 뚜껑 열 때마다 실리콘이라 밀려서 잘 안 열립니다 실리콘이어도 사용에 지장 없으면 제품 퀄보면서 그럭저럭 사용할텐데 이건 불편한 정도에요 힌스처럼 아예 오브제처럼 만들어주지 이건 뭐 만들다가 만 패키지인가? 가격대도 세일 안해서 높은데 패키지에 돈 좀 써주세요 ✍🏻 총평 왜 모든 분들이 여름에 쓰면 좋겠다 하시는지 이해가 되는 파데였어요 습도,온도에도 끄떡없는 지속력을 보여주고 피부표현도 얼룩덜룩하지 않고 두껍지 않아 예쁘고요 공들인 듯한 표현은 아니지만 파운데이션으로서 할 기능은 다 하는 그런 파데입니다 아무래도 겨울에 사용하면 건조할 것 같고 겨울 빼고는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무난한 파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