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 벨벳 파운데이션 [SPF30/PA+++]

피부 타입 : 21호 + 건성 + 트러블은 거의 없으나 앞볼에 흉터 등 붉은기가 좀 있는 편 + 나비존 모공 + 코에 블랙헤드 일단.. 이 파데 정말 최고입니다 제 인생 파데로 등극했어요,, 정말 장점밖에 없는 파데같아요 먼저 제형은 매트까지는 아니고 세미매트 인거같아요! 겉에 은은한 광이 살짝 도는데 그렇다고 해서 막 끈적이진 않아요 건성인데도 얼굴이 막땽기지 않았고 건조함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건성인데 세미매트한 질감 좋아하시는 분은 이거 강추드립니다!! 파데가 정말 얇게 올라갑니다! 스파츌라로 도포를 해서 그런건지 정말 얇고 좋았어요 전 같이 온 스파츌라를 이용해서 펴바르고 필리밀리 팡팡 퍼프로 두들겨줬어요 이 파데는 스파츌라랑 궁합이 최고인거같아요 피카소 스파츌라랑 비교해보았는데 포비페이스 스파츌라가 조금 더 얇고 가벼웠습니다 둘다 펴바르기 좋았습니다! 밀착력도 들뜨지 않아 너무 좋았어요 나비존 모공을 잘 메꿔주고 코 블랙헤드도 잘 가려줍니다 커버력은 중상정도 됩니다! 한겹만 발라도 웬만한 잡티들은 거의 다 커버가 돼요 두겹도 발라봤는데 별로 뜨지 않고 잘 밀착되면서 커버력도 쌓여요 그리고 픽싱력이 좀 있어요! 스파츌라로 미리 다 도포해버리면 발라놨던게 픽싱이 돼버려서 퍼프로 두들기기가 조금 어려워요 그래서 바른 즉시 두들기는걸 추천드립니다 ! 이 픽싱력 덕분인지 파우더를 안해도 고정력이 좋더라구요 향은 뭔가.. 자연이 느껴지는 파데의향..? 느낌인데 독하고 그렇진 않아요 요새 마스크 벗고 다녀도 되지만 대중교통을 타거나 알바를 하면서 사람을 많이 만나야하다보니까 혹시 몰라 마스크를 아직 끼고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마스크 끼고 돌아다녀봤는데 지저분하게 무너지지 않았어요 6시간동안 계속 마스크 썼을 때는 마스크 쓸리는데(광대, 코)가 좀 지워지고 코 옆, 인중 주름 끼임이 조금 있었는데 나머진 거의 멀쩡했어요 마스크 확인해보니 코의 철사 부분에 좀 묻어났고 볼 부분은 아주 약간 묻어났고 나머지는 아예 안묻어났습니다 (제 마스크는 새부리형 입니다!)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할 때만 마스크 끼고 그 외에 거의 안꼈을 때는 정말 무너짐이 하나도 없었어요 마스크 쓰고 조금 걸었을 때 마스크 안에 습기가 차서 좀 지워지거나 무너졌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마스크 안쓴것마냥 너무 멀쩡해서 놀랐어요 한쪽 볼은 다른 볼보다 붉은기가 더 많아서 한겹 더 쌓아줬는데 두겹 쌓았다고 해서 더 더럽게 지워지거나 하진 않았어요 한겹이랑 비슷했습니다 사실 처음 보는 브랜드라 반신반의하면서 발라봤는데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전 파데 너무 귀찮아서 무조건 쿠션파였는데 이제 이것만 쓸거같아요..🥹 재구매 의사 100%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