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 에어 리치 선스틱 [SPF50+/PA++++]

선스틱이 간편하게 사용하긴 좋은데 기름지고 두껍게 발려서 답답함이 단점이잖아요. 그런데 AHC 마스터즈 에어 리치 선스틱은 정말 보송보송하고 얇게 발리는 느낌이에요. 그동안 선스틱 실패를 많이 해서 별로 기대감이 없었는데 올리x영에서 테스트 하고 깜짝 놀랐어요. "오?? 뭐야 이거" 하면서 남편한테도 발라보라고 해줬어요. 남편도 너무 좋다면서 당장 사자고 하더라고요. 동남아 여행갈 때 가져갔는데, 얼굴은 물론이고 팔다리 슥슥 발라도 찝찝하지 않고 편안했습니다. 물놀이 중간중간 덧바르기 정말 간편하고 덕분에 피부가 익지 않았어요. 단점이 있다면 올리브영에 입점된 이 제품의 용량이 너무 작아요. 선스틱이 생각보다 헤퍼서 금방 다 써요. 코스트코말고 올리브영에도 용량 크게 나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