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시림,백탁없고 진짜 가볍게 발리네요
글로우픽 평가단에 당첨되어 써봤습니다. 선크림은 2시간마다 덧바르는게 좋다고 해도 그러기 쉽지 않죠. 화장을 한 상태에서 그 위에 덧바르는게 힘들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바르고 나서 흡수될때까지의 끈적임도 한몫하는데요
선스틱타입이 덧바르기 쉬워도 그 특유의 촛농같은 끈적임이 싫더라구요.시세이도,AHC 모두 그랬거든요
포비페이스는 그런 흡수과정에서의 촛농같은 미끈거림이나 끈적임이 없더라구요. 맨 처음 개봉해서 바를땐 되려 뻑뻑할 정도였는데 매일 바르다보니 얼굴 닿는 부분이 부드럽게 발리네요
공기처럼 가볍게 발리고 뽀송뽀송하단 제품 설명과 일치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건성피부인 제게 조이는 건조함이 없다는것도 신기합니다. 눈가에 일부러 가깝게 발랐는데도 눈시림도 없구요
이런 유기자차 구성은 눈시림이 발생하기 쉽잖아요. 성분에 부칠메톡시벤조일메탄(아보벤존) 성분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유럽 약국화장품처럼 티노소브m,티노소브 s 성분이 uva차단 성분이라 그런듯 합니다(성분표의 디에칠아미노하이드록시벤조일헥실에이트, 비스-에칠헥실옥시페놀메톡시페닐트리아진)
선크림 잘 바르고 다녀서 그런지 이마와 목주름이 눈에 덜띠네요. uva차단 제대로 된거 같구요. 붉은기도 많이 줄었어요.
질감은 가벼워도 차단력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사용감도 가볍고,눈시림도 없고, 차단력도 괜찮아서 맘에 듭니다. 눈시림없고 순하다고 무기자차의 백탁과 뻑뻑함, 세팅되고나서 조이는 사용감을 참고 썼는데 이제 그럴 필요 없겠어요
다만 얼굴 굴곡에 맞춰 곡면으로 표면을 만들어서 바르기 쉽게 만들면 좋겠구요. 여름도 다가오는데 다른 비슷한 선스틱처럼 워터프루프 타입도 있으면 좋겠어요 . 이 사용감 그대로 유지하면서요.
산,바닷가의 아웃도어용이 아닌 데일리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선스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