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점
- 제형+보습감 : 얼굴은 지성인데 몸은 악건성이라 한겨울에는 로션을 발라도 가려움이 심해 피가 나올 때까지 긁는 편이라 올해는 오일을 한번 써보자 싶어서 화해 리뷰로 여러 제품 비교하다 이 바디오일을 한번 구매해봤음. 오일 종류를 처음 사용하다보니 보습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너무 끈적여서 옷에 다 묻는건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올리브영에서 미리 테스트 좀 해봤는데 생각보다 산뜻해서 픽업함. 가벼운 오일 제형이지만 적당히 보습을 갖춰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음.
- 오일은 산뜻한 제형이고 사용해보니 그냥 물기 없는 상태에서 바르는 것과 물기를 좀 남겨놓고 바르는 것이 차이가 있음. 그냥 바르는 것보단 물기있을 때 발림성이 확 올라감. 또한 여기에 로션까지 덧바르면 보습력이 두배로 올라가니 악건성은 이 방법을 추천함.
- 향 : 풀잎향과 박하 그 어딘가인데 그렇다고 너무 우드? 느낌의 중성적인 느낌은 아니라 호불호 없음. 장점이자 단점인데 이 제품은 꼭 여름에 발라야한다고 생각함. 뭣 모르고 그냥 향에 이끌려 향의 후기까지는 고려하지 못했는데 이거 바르고 로션바르면 무지하게 시원하다 못해 이가 달달 떨리도록 추움.... 꼭 여름에만 사용하도록..!
🩷 단점
- 지속력 : 가벼운 제형 덕분인지 지속력이 엄청 오래가는 편은 아님. 한겨울 기준으로 오일+바디로션 까지 바르면 10시간 정도는 지속되는 것 같음(저는 매우매우 악건성인 것을 감안) 일반 피부의 사람이면 로션 없이 오일만으로도 충분히 잘 사용할 것 같음.
- 양&가격 :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은편이라 항상 올리브영 세일을 노려야할 것 같음.
- 후기 : 박하가 들어가서 정신이 번쩍 나도록 시원해 추워죽겠음.. 몇 번 사용하다 지금 계절에선 도저히 안될 것 같아 다른 향 제품으로 하나 더 구매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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