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은한 치약향이 시원하고 좋았던 립밤
립밤과 립마스크의 중간 제형이에요.
립밤치곤 꾸덕하고 립마스크치곤 부드러운?
단단하고 꾸덕한 제형이지만 체온에 잘 녹아서 몇번 문질러주면 부드럽게 잘 발려요. 바른 뒤 광택감이 예쁜 립밤이라 타퍼로 써도 좋았습니다.
박하향이 은은해서 양치한것처럼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쿨링감도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만 구순염 때문에 입술 피부가 민감한 편인데, 잠을 좀 못자서 컨디션이 안좋아지니 너무 따갑게 느껴졌어요. 며칠 지나니 또 괜찮아져서 잘 쓰고는 있지만 저처럼 입술 민감하다면 비추천합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바르기에는 잔여감이 끈끈하게 남는 점과 용량이 적어 금방 쓴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나이트 케어 용으로 립마스크처럼 써주기도 좋았고, 건조한 틴트 위에 덧발라 보습감을 주기도 좋았습니다. 은은한 치약향도 시원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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