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립밤을 필수로 사용해야하는 저는 정말 다양한 립밤을 사용해 보았지만 삐아 립밤은 저의 나이트 립 케어를 책임져 주는 제품이에요
메이크업을 한 상태인 낮에는 이런 단지 형태의 립밤을 퍼서 쓰기는 번거로운 점이 있어 밖에 외출해 있을 때는 다른 립밤을 사용 중이지만 밤에는 정말 듬뿍 올려놓기 좋은 제품이에요
저는 항상 밤에 삐아 오일 밤을 올려놓은 상태로 자고 일어나서 물티슈나 화장솜에 물을 약간 묻혀서 닦아내 줍니다
살살 문질러도 밤 사이에 불어나온 각질이 쉽게 제거되어 입술이 보들보들하고 보습감이 짱짱한 상태로 돌아와요
물티슈로 닦아내는 일이 귀찮다고 생각드실 수 있지만 이렇게 닦아내지 않으면 저는 칫솔이나 손에 묻으면 닦아내도 립밤이 남아있는 미끄덩하거나 끈적거리는 느낌이 싫더라고요
그래서 반드시 먼저 닦아내주는 과정을 거칩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립밤 중에는 이렇게 닦아내도 쉽게 닦여 나오지않아 아침마다 애를 먹었던 제품도 있었는데 삐아 립 오일밤은 그런 느낌없이 쉽게 잘 닦여져 나오는데 보습감까지 좋아 불편함없이 사용중이에요
립 오일 밤을 저는 5-6통을 이미 비워냈을 만큼 애정하고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삐아가 보통은 색조 제품으로 많이 유명한데 숨은 꿀템이에요
이미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단종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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