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건조 입술에는 보습력이 너무 부족함
무난한 스틱형 립밤
바이오더마/유리아쥬 보다 좋다는 리뷰를 보고 구매했어요
저는 이 립밤이 바이오더마나 유리아쥬 보다 더 좋은 건 못느꼈고, 그냥 비슷하고 평범하고 무난한 립밤으로 썼어요.
사선 커팅 되어 있어서 입술에 바르기 편하고요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서 발림성이 매우 좋아요.
성분리스트 보니까 좋은성분(세라마이드, 토코페롤) 많이 들어가있는데요,
이걸 쓰고 입술이 더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았어요. 전 그냥 평범한 페트롤라튬 타입 립밤(ex.아쿠아퍼) 쓰는 거랑 비슷한 경험이었어요.
11월까진 괜찮았는데 12월 들어서니까 이걸론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ㅠ 밤에 금뿍 바르고 자도 다음날 점심 즈음엔 입술각질이 그득그득 올라와요. 립밤이 안좋은게 아니라 제 입술이 많이 건조해서 그렇구요ㅠ
그래서 밤에는 더 무거운 립밤으로 입술 케어하고 낮에 데일리 립밤으로 쓰기 적당한 제품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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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초에 최초 리뷰 썻고 2022년 1월에 한달 사용후기 남깁니다.
(별 4개에서 3개로 깎음)
겨울에 쓰기 너무 부족해요.
지금처럼 건조하고 추울땐 이 립밤을 아무리 여러번 입술에 발라도 입술 보습이 안돼요.
그냥 퍼석퍼석한 입술에 립밤 얹혀져 있는 느낌이에요.
저 야외활동 거의 안하고 실내에만 있는데도 이정도고요....
저처럼 입술이 굉장히! 건조한 분들께는 너무 비추해요
(전 9월 입추 즈음부터 입술이 퍼석해지면서 날씨를 체감하는 왕건조 입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