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23호 쓰는 봄웜인데 스쿠 다른 제품 샀을 때 샘플로 110호를 받았어요. 본통 색만 봐도 약간 21호를 대상으로 한 파데인 것 같아서 조금 밝으려나 싶었는데, 제 느낌엔 한 22호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일본 파운데이션 호수가 한국보다는 조금 차분하게 나와서 가장 밝은 호수여도 올영 입점 브랜드들에서 느낄 수 있는 맑은 상아빛이 아닐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네요.
리퀴드라 하는데 의외로 매트한 질감이라 한여름에도 무너짐이 많진 않았습니다. 손으로 발라도 좋을 정도로 다소 로션 같은 제형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한여름에는 파우더 처리를 꼭 해주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일본 제품 다운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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