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과 쿨링 면에서 호불호가 있을 듯한데, 스파아민트잎 오일과 멘톨 함량에 차이가 있는지 오하이오후 제품은 소울보다 더 화한 느낌이 있다. 그래서 보르피린으로 기대되는 효과 외 즉각적인 플럼핑 효과가 보다 있는 편이다. 향도 오하이오후 쪽이 살짝 더 있는 편인데, 워낙에 약해서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안티에이징 여부까지는 당장 한 통씩 비워서는 알 수 없을 듯한데, 립밤으로서 가장 기본값이랄 수 있는 보습력이 오래 유지되고 영양감을 줘 각질을 최대한 잠재우는 기능만으로는 소울은 솔직히 기대 이하였고(사용 후 바짝 마른다고 해야 하나... 입술이 눈에 띄게 거칠어진다) 오하이오후 르 블룸은 그 화함에 가려져서 그렇지 기본적인 역할을 꽤나 충실하게 수행해 만족도가 진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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