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글레이즈밤을 쓸 때는 주의해야할 점이 있어요. 바로 그때그때 쓸만큼만 딱 소량씩 토출해서 써야한다는 점! 제형의 특성상 바르는 과정에서 쉽게 제형이 뭉개질 수 있어서 조금씩만 토출해서 써야 깔끔하게 바를 수 있어요
그리고 한번 토출된 제형은 다시 어플리케이터 내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조금씩만 올려서 써야해요~
처음에 글레이즈밤을 쓰기 전엔 단단해보여서 어떻게 발릴지가 되게 궁금했거든요? 근데 피부에 닿자마자 립 제형이 바로 멜팅되면서 발리기 때문에 손에 너무 힘을주고 바름 안 되겠더라구요!
힘을 주고 바르면 과한 양의 제형이 녹아서 지저분해지기 쉽고 손에 힘을 빼고 롤링해 제형을 살살 펴주면 글레이즈밤의 도톰하고 균일한 광택이 더욱 강조될 수 있어 추천드려요(tip)자극 없는 플럼핑으로 입술을 훨씬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립이더라구요! 막상 립을 발라보니까 손에 발랐을 때보다 색감이 덜 도드라져서 진짜 자연스러운 립으로 쓰기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ㅎㅎ
내 입술에서 조금 더 예쁘게 만들어주는 자연스런 립이라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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