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한 맛 좋아하는 바디오일 마니아픽
바디로션만 주구장창 쓰다가
슬슬 가을되니 다리가 하얗게 트는 게 아니겠어요…
이제 더 이상 바디로션으로는
한계구나 싶어서 선물받은
아로마티카의 바디오일을 드디어 써봤습니다
성분은 당연히 좋은 걸 알지만
바디오일은 뭔가… 묵직하다는 느낌이 강하잖아요?
그래서 선뜻 쓰기가 어렵더라구요
근데 막상 발라보니까 바디로션보다
더 흡수가 잘 되서 놀랐어요!
피부 위를 코팅하면서 오일이 발리는데
한 1분? 안밖으로 흡수되서
옷에도 덜 달라붙는 것 같고
매우 만족스러운 발림성입니다
페퍼민트&유칼립투스라 피부에 화한 감은 있어요
처음 바를 때 느껴지진 않고
바르고 나서 조금 있다가 느껴집니다
겨울에 특히 간지러움 느끼는 분께 이거 추천해요!!!
제가 겨울에는 건조해서 그런지 간지러움 때문에
다리를 많이 긁는데 이건 화하니까
간지러움도 덜한 느낌?
맨날 벅벅 긁고있는데 이거 바르기 시작하고
한번도 안긁었어요
근데 이건 사바사라 바디오일 처음 시작하시면
마일드한 오일부터 사용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허브향 좋아하는 사람에게 호불호 없는 향이고
저녁에 바르고 자면 잠도 잘 오는 것 같습니다ㅎㅎ
한달동안 썼는데 엄청 좋아서
겨울에는 그냥 이걸로 정착합니다
지금까지 왜 안썼나 싶어요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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