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 모이스트 립밤

1. 원래도 잘 쓰고 있었던 립밤이였는데.. 가격이 꽤 나가는 제품이 키링에 실리콘 립브러쉬까지 증정해주는 행사로 2만원대 초반으로 할인 쟁임템을 구매.. 겨울대비 립밤 소진이 어마어마한 인간이라 이 제품을 시작으로.. 월동대비 김장도 아닌 립밤 쟁임 쇼핑한판을 시작했네요. ㅋㅋ 한동안 립밤 후기를 한참 보실거예요. ㅎㅎ 2. 장점 1) 입술에 바르면 얇게 밀착되요 두껍게 올라가는 립밤 싫어하시는 분들은 여기요 여기 2) Jar에 담긴 제형치고 정말 덜 끈적거리지 않는 타입 3) 보습감은 충분한데, 무겁지 않아요 4) 약간 립글로스같은 광택감이 있어서 립스틱이나 틴트위에 발라도 부담없어요 5) 저녁에 조금만 바르고 자도 아침에 매끄러운 입술.. 굳이 다른 립밤 처럼 두껍게 바를 필요가 없어요 두껍게 바르시면 오히려 헤프게 쓰게 되서 아까워요 6) 이번에 사시게 되면 키링을 함께 받아서 어디든 휴대하기가 너무 편해요 7) 함께 받은 증정용 실리콘 립브러쉬가 미니미해서 너무 편하고 좋아요 8) 뚜껑이 거울처럼 쓸수 있어서 바를때 너무 편해요 9) 여름에 심하게 물러지지 않아요 10) 플러핑 효과가 있는데..강하지는 않은데..꽤 오랫동안 지속되는 편이예요. 그게 참 신기해요. 3. 가장 좋았던 점은 워낙 립밤을 듬뿍듬뿍 바르는 뇨자라서 처음 살때는 양이 좀 적다..싶었던 립밤인데.. 많이 안 발라도 보습감이 워낙 좋아 조금만 발라도 그다음날 매끈해지니까 점점 적게 바르게 되니까 헤프게 쓰게 되지 않아서 쓰게 되는 양이 점점 줄어서 다른 립밤보다 오히려 오래 쓰게 되서 좋더라구요. 비싸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적게 발라도 되니 비싼만큼 가성비가 좋은 느낌.. 그게 가장 좋은 점이였던 것 같아요. 4. 아직도 좋다는 소문만 듣고 망설이셨다면.. 사십시요. 립밤에 진심인 뇨자가 추천합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