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E
바야흐로 2017년.. 외국에선 한창 카다시안가 스타일 컨투어링과 리퀴드 매트립이 유행하던 시절ㅋㅋ 그거 저렴이를 만들던 이 브랜드 공구 타서 싱글섀도 몇 개를 샀었음..
정말 보통 섀도우가 일반 물감이라면 이 섀도우는 포스터 물감처럼 볼드하고 직관적인 발색을 보여줬어요. 일반 외산브랜드 발색 그 이상이었어요.
살짝 폭신하고 습기가 느껴지는 재질이었음. 그래서 밀착력도 좋고 발색이 진했던 것 같아요. 근데 이거 너무 빨리 굳어서 거의 관상만하고 못 썼음ㅋㅋㅋ
이것저것 안 산 거 후회했었는데 그 후회가 물러질 정도로 굳어버림 ㅇㅇ 특히 용비늘 같은 bae 컬러는 바를 때마다 어디 섀도우냐고 물음 당했던 기억이 있네용 색이 색인지라 거의 못 썼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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