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이 많이 얹어질수록 뭔가 촌스러워지는 타입이고 진저 쳐박템에 캐시미어도 찰떡느낌은 없었던지라 살말 오래 고민하던 구아바를 들여봤었어요. 구아바 컬러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았고 과거 위시템이었어서 그런지 기대에 비해서는 너무 평범하고 좀 실망
생각보다 텁텁해보임ㅠ 질감이 독보적인것도 아니고 충분히 최근 로드샵 올영템 쉬머 새틴계열이 뽑아내는거랑 별다를바 없던데.. 저렴이에 비해 펄 입자가 정말 미세한건 인정! (그래서 차분하고, 컬러감까지 없어서 꾸안꾸,어디든 찰떡? 여쿨라템이라고 불리는듯.. 근데 좋은말로 그렇고.. 바른 티가 너어무 안나는)
평소 눈화장 극 내추럴하고 피부톤도 밝은편이라 발색 강한 섀도우는 부담스러워하는데, 이런 저한테도 컬러감 더 올라오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티가 안나더라구요. 발색 약할까봐 손으로 발랐음에도.. 즉 여태 써본 펄섀도우중 제일 안바른것같았던 컬러와 미세한 펄이었음
평소 풀메때 섀도우는 조금의 색감이든 음영이든, 채도가 있으면 그것만 단독으로 발라 끝내기도하는데 이건 그렇게는 못쓸듯한 완전 내 살색같아요. 이정도로 하이라이터로 사용해도될정도로 쉬머한 펄섀도우는 처음이라 신기함 티 안나는건 쓸데없이 메컵 단계만 늘리는것같아 굳이 스킨톤 섀도우는 안바르는편이다보니, 바르나 마나한 느낌이라 손이 잘 안갈것같은데, 이렇게 쉬머한건 본적 없던지라 그 매력으로 쓰게될지도..?
겉 팬색은 쿨톤에 어울릴것같은 핑크고, 휴지에 뭍혀보면 아주 약간의 살구 코랄빛이 느껴지는 연핑크. 웜해진 발레리나팝같은 컬러랄까? 옐로우빛을 많이 내는 골드펄이라 극 쿨은 아닌듯. 새틴한 표현 예뻐라하지만.. 밑색이 조금 더 붉고, 펄은 덜 노랬다면 진짜 예뻤을것같은데. 쿠폰먹여 이래저래 3만원 이하로 겟한셈이라 그나마 덜쓰리지만 47000원에는 너무 돈아까웠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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