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는 예전 고등학교 시절 십년전쯤 한참 코덕이란 말이 생기고 뷰티 유튜버들이 유행하던 시기에 유행하던 브랜드 였음 어느순간 브랜드 폐업하더니 다시 살아돌아온걸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됨
요즘 매트 섀도우가 유행하면서 로드샵에서 쉬머리한 섀도우가 완전히 씨가 말라서 예전에 사둔 쉬머리한 섀도우들 탈탈 털어 사용하다 쉬머리한 섀도우가 사고 싶어서 로드샵?치곤 꽤나 비싸지만 섀도우 몇 개 구매해봤음
아멜리는 그때는 고등학생한테 꽤나 비쌌던 브랜드라 선뜻 하지 못하다 이번에 처음 써보는건데 아스트랄 라이트가 뭔가 특이해보여서 사봤음 봄웜이라 나머지는 너무 쿨컬러라 익스펜시브 로즈만 구매
익스펜시브 로즈 컬러는 각도에 따라 붉은 브라운-그린-핑크로 오묘하게 바뀌어 보이는 특이한 섀도우. 배이스 색감은 거의 도드라지지 않고 펄감만 느껴진다. 가격이 비싸긴한데 그래도 확실히 퀄리티는 좋다 아멜리의 다른 라인들은 가격대비 좀 무난하단 느낌이 들었는데 아스트랄 라이트는 확실히 다른 브랜드에 보기 힘든 독특한 색감과 제형이긴 함
오로라 펄감 느낌이나 막상 펄 자체가 아주 큰 펄은 아니라서 색조 많이 써서 화장하는 사람 기준 데일리로도 충분히 가능하나 가격이 꽤 세서 일단 데일리로는 안 쓰고 모셔두는 중
오히려 너무 펄감이 굵었으면 촌스러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쉬머한 질감이라 다른 색도 사보고 싶음 색감은 기본적으로 좀 웜한 느낌 지금 나와있는 4종중 익스펜시브 로즈 말고는 끌리는 색감이 없어서 새로운 색상도 나왔으면 좋겠음 가루날림 없고 발색력도 좋음 텁텁하지 않게 올라감 케이스는 무난무난
다른 색상 나오면 재구매 의사 있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