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느낌의 파운데이션
일본 특유의 파우더리하고 뽀송뽀송한 피부표현을 좋아해서 일본 베이스 제품을 좋아하는데
-일본 드럭스토어 아무렇게나 집은 싸구려 파운데이션이 생각보다 너무 좋았었음-
데코르테도 기대하면서 사봤다.
일본에서도 고가, 고품질의 브랜드니까...
데코르테에서는 N12와 N17 컬러를 밀던데
특히 그 중에서도 N17
광고 모델인 이보영도 이 컬러 쓰고 데코르테 광고 찍었다며
파운데이션 사면 이 두 컬러 샘플지로 넣어준다.
21호면 N17, 그것보다 흰 피부면 N12로 추천해준다.
내가 이보영보다 하얗지 않지.. 하면서 N17을 샀는데
N17이 화사한 맛이 전혀없고 진짜 내 피부색으로 표현되서, 거기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크닝이 와서
N17 산 거 N12로 교환했다.
결론은 N12가 잘 맞았다.
특히 쿨톤에 21호라 핑크 베이스를 쓰는데
N12는 진짜 너무 노래보여서 저건 아니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피부에 바르면 노랗지 않고 쿨톤 피부에도 잘 어울어진다.
뉴트럴로 발색이 됨.
촉촉한 제형 아니고 세미 매트해서
피부 각질있거나 건조하면 피부 표현이 그대로 텁텁하게 된다.
다만 피부표현이 가볍고 파우더리하게 되서 보송하게 예뻐보이고 색상도 예쁘고
모공커버도 깔끔하게 되면서 무너질 때는 날라가는 느낌이라
수부지 피부로서 만족한다.
막 피부표현 너무 예뻐까지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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