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그런.. 보석같은!
쿠션이고 파운데이션이고 몇년간 유목민
어딘가 다 2프로 안 맞은 파운데이션들.. 너무 밝거나 너무 텁텁하거나 너무 광나거나 너무 커버력없거나 너무 매트하거나 다 완벽한데!!! 다크닝이있어서 도대체 뭘 발라야하는거야!! 하던 현타의 시간을 지나 만난 랑콤 압솔뤼 수블라임.
가격이 워낙 사악해서 진짜 파운데이션이 얼마나 좋으면 좋을까 또 뭔가 부족하겠지 하고 속은셈 샀어요.
정말 고급 광 착붙 파운데이션 1위에요.. 제 마음속 1위 파운데이션. 적당히 커버력있고 화사해지고 광도 적당히 돌고 너무 개기름 끼지 않으면서 좋은 겨울 파운데이션이에요.
그리고 워낙 제가 민감성이라 또 파운데이션에도 얼굴이 뒤집어진답니다..? 그것도 백화점 제품들이..? 그래서 얘도 그러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문제 없었고 재생에센스인가 기초 라인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오히려 세안할때 피부가 더 보들 보들 해진 느낌쓰..
사실 로드샵도 백화점들도 다 자기네들이 #고급광 광고 하지만 진짜 고급광은 다 광이 도는게 아니고 들어갈데 들어가고 나올때나오는 그런 광인것 같음. 볼쪽이랑 이마쪽은 채워주면서 턱이랑 이런데는 광이 안나고 적당한. 그런 파운데이션이에요.
가격만 아니면.. ㅜㅜ 근데 이거 화장할때 2펌프정도 사용해서 6개월 정도는 쓸것 같음. 그러면 14만/6 하면 그나마 합ㄴ리적인… 거 아닌가..? (여자의 수학이란..)
여튼 정말 최고 어떤 파데도 만족 못했다면 요고 추천드립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