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할게 너무 많지만 색상 선택주의
105호 사용
17-21호. 지성.(U존은 가끔 건조하기도)적당히 화사한 피부표현 좋아함.
여드름,홍조 좀 있는 붉은기있는 피부
-정샘물 스킨누더쿠션 페어 쓰면 딱 내가 원하던 정도
-헤라 블쿠 17n1 사용
-바닐라코 얼티밋 화이트쿠션 19라이트는 나한테 좀밝음
-나스 컨실러 샹티이도 밝음 t존이랑 다크정도에 쓰거나 섞발용
결론부터 말하면 105호는 내 피부톤에선 너무 누렇고 목에서 가장 어둡고 누리끼리한 부분이랑 비슷한 색임.
화사한 상아색? 나한텐 전혀.. 그저 황달 옐로우..
❗️하나도 예쁘지않고❗️화사하긴 커녕 칙칙해보이진 않나 걱정함. 시간지날수록 더하길래 다크닝인가 싶어 다른 쿠션으로 덧발라야했음 (근데 그나마의 화사함도 이 파데가 다 먹어버리는느낌.. 한시간뒤 다시 칙칙..)
하지만🌟 색상 미스 외엔 전부다 너무 좋아서 감격스러울정도
내얼굴을 누리끼리하게 만들어도 욕은 못하겠음..
(시간지나 쿠션을 막 덧발랐을때도 텁텁하거나 떡칠한 느낌없이 매끈하게 올라가는 미친 결표현력,유지력에 놀랐고 비교가 확 되는 칙칙한 색상에 두번 놀람)
장점-
귀찮아서 쿠션 전전하던 입장에서 이정도의 파데를 맛보니 제품력은 말할것도 없이 굉장히 좋음
도구도 별로 안타는듯. 손가락으로 얇게 펴바르고 쿠션퍼프로 대충 원래 하던대로 뚜들겼는데 브러쉬 없이도 내 나비존 모공이 싹 채워지며 가려지는게 신기했고 요즘 좁쌀 파티중인데 요철부각 정말 적음
커버력도 중상은 함 바른직후에도 놀라운데 시간지나면 더 놀라움
커버필요한 피부라 컨실러를 많이 올리는편인데 항상 여드름 주변에 각질이 올라왔고 군데군데 건조하게 떴음
근데 이 파데 올린 후 컨실러 올리니 신기하게 안뜸.
기초를 공들인것도 아님. (패드 팩 잠깐 올리고 결정리 세럼하나 바르고 크림은 바이오더마 아토덤 인텐시브 모자란듯 발라 마무리)
시간지나면 다뜨겠거니 일단 진정하고 6시간 후쯤 다시 봤는데 여전에 들뜸 제로... 직후엔 살짝 매트한가싶다가, 시간지나면 유분과 섞이면서 더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표현이된다는ㅡ 그런 파데중 하나 아닐까싶음...(유분으로 번들거리거나 뭉치는거 없이 그냥 피부조은사람 같은 밸런스)(이건 지성인 나한테 지금 건조한 계절빨도 좀 잘탔을 수 있음)
단점이 너무 크리티컬했지만 처박템으로 만들기엔 미친가격과 내가 사용했던 파데중 가장 감동스러웠기에 꿋꿋이 바를거임(샤넬 울트라 르땡도 엄청 만족하면서 끝까지 비웠는데 비교해보면 스쿠가 더 쉽고 곱게 발린다. 커버는 다하는데 더 자연스럽고 피부가 덜답답함. 요상한 화장품냄새도 없음)
섞발용으로 꾸셀 100을 사봤는데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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