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기도 편하고 사용감도 편함
💯 용기의 장점
1️⃣ 위생적인 용기 설계
보통 립마스크 제품들은 팟 타입 용기에 들어 있어서 스파츌라로 떠서 발라줘야 위생적이잖아요. 그런데 막상 립마스크용 스파츌라는 엄청 작아서 잘 잃어버리게 되고, 결국 비위생적으로 대충 손으로 바르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ㅠㅠ
근데 이 제품은 한번 쓸 양을 용기가 알아서 위로 올려주고, 그만큼만 걷어서 사용하면 오염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편했어요.
2️⃣ 양 조절하기 편한 용기 설계
이 제품이 용기를 돌려서 내용물이 나오게 하는 방식인데, 돌리는 느낌이 미끄러지는 느낌이 아니에요. 한칸 한칸씩 돌려지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찍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로 한칸 한칸 조금씩 돌려서 쓸 수 있게끔 설계된 것 같아요.
한 2칸-3칸 정도만 돌리면, 한번 쓰기 딱 좋은 양이 나오더라구요. 이런 양 조절 디테일까지 있어서 더 쓰기 편했어요.
💯 만족스러운 사용감
1️⃣ 끈적임이 없음
처음 내용물이 위로 빼꼼 나왔을 때는 생각보다 제형에 힘이 있어 보여서 끈적임이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전혀 아니었어요.
대부분의 립마스크를 쓸 때 느껴지는 '입술을 뗐다 붙였을 때 제형끼리 엉겨붙는 끈덕한 현상'이 전혀 없었어요. 끈적임보다는 약간의 실키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는데, 이런 사용감이 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2️⃣ 입술 위를 얇고 가볍게 덮어줌
보통 립마스크 제형이 무겁고 답답한 경우가 많잖아요. 저는 그런 제형은 손이 잘 안 가서 결국 잘 안 바르고 자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제품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얇고 가볍게 입술을 덮어줘서 부담없이 바르기 좋았어요. 이런 점 덕분에 밤낮 제약없이 언제나 편하게 바를 수도 있었던 것 같아요.
3️⃣ 예쁘게 발림
이 제품을 낮에도 잘 바른 이유는 얇은 제형 덕도 있지만, 입술을 예뻐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잘 바른 것도 있어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광이 부담스럽게 나지 않고, 투명하게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게 해줘요.
4️⃣ 보습력도 괜찮음
보습력도 꽤 좋았어요. 밤에 두껍게 올려주면, 자는 사이에 내용물이 입술에 싹 스며들어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입술에 적당한 윤광이 나면서, 매끈해져 있고, 각질도 잠재워져 있어요.
5️⃣ 달콤한 유자 꿀 향
처음에는 꿀 성분이 들어갔다고 해서 느끼한 냄새가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상큼한 향이 나서 기분이 좋았어요. 보통 이런 립밤들은 밤에 두껍게 올리고 자야 하는데, 향이 안 좋으면 괜히 기분도 같이 안 좋아지잖아요.
많은 분들이 무난하게 좋아하실만한 은은하면서도 상큼한 유자꿀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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