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우선 크기는 정말 미니미해요. 받아보니 진짜 앙증맞은 사이즈라 귀엽더라구요. 바세린의 초 미니미느낌이예요.ㅎㅎ
작아서 금방 쓸 것 같긴 하지만 뭐 가지고 다니기는 좋을 것 같아요.
♥︎제형
제형은 일반적인 바세린보다는 조금 더 말랑한 느낌이예요. 개인적으로 일반 바세린보다 덜 단단하고 덜 꾸덕해서 입술에 펴바르기는 좋더라구요.
또 온기에도 잘 녹기 때문에 입술에 올려놓으면 더 말랑말랑해져서 입술에 펴바르기 더 편해요.
♥︎향
코코아 버터향으로 그냥 딱 예상하던 향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향은 아니지만 요런 버터?향을 좋아하신다면 무난히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보습력
가장 중요한 보습력! 저는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어요. 그렇다고 너무 좋다! 이정도까지도 아니었구ㅎㅎㅎ
뭐 이전에 쓰던 일반적인 스틱 립밤들보다는 확실히 보습력이 더 있긴 했지만...그 차이가 엄청 느껴질 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그냥 보통보다 살짝 더 나은 보습력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사용감
사용감은 좀 별루였어요. 아무래도 이게 밤 제품이다보니까 끈적거림이 좀 있더라구요. 잘못바르면 아랫입술과 윗입술이 서로 붙어서 끈적거림이 더 느껴집니다.
또 양을 많이 바르면 입술이 확 답답해요. 입술 위에 뭔가 얹어놓았다는 느낌이 확연히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바르긴 너무 부담스럽고, 자기 전에 입술에 듬뿍 얹어두어 수면팩용도로 쓰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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